화가나서 두서없이 막 적었습니다..적고나니 좀 흥분상태네요..하지만 꼭 다 읽어주세요
제가 핸드폰개통한지 1달 반정도가 지났습니다.
사용하던 중에 메시지 속도도 느려지고 가끔 멈춤현상이 있더니 그 후에 문자메세지를 보내고 받을때마다 [메세지응용프로그램(com.android.mms프로세스)이 응답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계속 나와서 문자를 보내고 받을 때 마다 너무 불편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가끔 한번씩 그러면 그냥 넘어가는데 할때마다 그런건 참 못참겠더라구요.
그러던 중 4월2일에 질문답변란에 글을 올려서 이 경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하니 초기화를 시켜보라고 말씀해주셔서 초기화를 했습니다.
핸드폰 이것저것 다 다운받고 해놓은 상태라 다시 하는데 시간도 더 걸렸구요..
그러던 중 하루정도 괜찮다가 또 다시 같은 현상이 반복되고 동영상을 볼때도 20~30초에 한번씩 [네트워크 응답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떠서 보다가 확인버튼 누르고 또 보다가 확인버튼누르고......
어느날은 갑자기 화면이 검정색으로 바뀌더니 이상한 영어만 가득떠서 이것저것 눌러도 안되서 그냥 밧데리를 뺏다가 다시 켜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또 예전에 보냈던 문자메세지들이 다시 상대방한테 10~20개까지 다시 갑니다.
상대방에서는 이 사람 왜이래...라고 하겠죠?
그리고 너무 느려서 문자메세지 입력을 할때 제 속도를 못따라오고 제가 문자입력하던 중 만약 상대방에게 메시지가 오면 그냥 또 메시지응용프로그램 응답안된다는 메시지가 뜨며 제가 쓴 문자는 또 날라가버립니다.
문자메세지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너무 작고 큰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니 정말 화가많이 나고 여기저기 알아봐도 시원한 답을 안주더라구요..
그래서 LG서비스센터에 갔습니다.
갔더니 이런 경우는 첨본다면서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면 괜찮을꺼라더군요..
하지만 역시..같은문제.. 그리고 서비스센터 직원이 있는 앞에서 제 남자친구에게 문자가 18통이나 가더군요..(여기서 엘지 서비스 상담원 여자분하고도 통화하다가 싸우고..서비스센터에서 2시간가까이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니 생략하고..ㅜ
그래서 전 기기변경을 받으려고 했는데 거기서는 핸드폰 껍데기만 뺀 나머지 안에 있는 모든 부품을 다 바꿔준답니다. 왜냐면 이 문제해결방법을 전혀 모르더군요.
더 웃긴건 서비스센타가 어찌된건지 부품도 안가지고 있는겁니다.(나온지 2달이 되었으면 이젠 부품이 제대로 있을때도 안되었나요?)
그래서 오늘4월29일 부품이 오니 연락을 준다더군요.
그런데 지금 시간은 오후 7시고...전 하루종일 핸드폰 때문에 혈압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고객약속은 씹는 껌인가봅니다.
문자메세지를 사용을 많이 하는편이고 영어공부하려고 동영상 자주 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은 저에게는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전 다른건 필요없고 핸드폰 해지하고싶습니다.
다시는 엘지...사용하지도 않을껍니다. 예전에 제가 넷북x-130샀다가 고장으로 두 번이나 기계를 바꾼적도 있거든요..
엘지제품 사지도 않을꺼고 다른사람들이 산다고 해도 절대 말릴껍니다.
엘드로이드 유저로서 참 안타까운 글이네요.
저는 처음 나온 3월 9일부터 여태껏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허나 현재 문제되는건 2.0이상 펌웨어를 요구하는 어플 외에는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뽑기 운이 존재하는건지..궁금해 지는 게시물입니다..
고객센터에서 몇번 깽판치면서 기기 불량으로 못쓰겠다고 하다보면 고객센터측에서도 어떻게든 환불 하는쪽으로 갈겁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LG의 문제라기 보다는 안드로이드 OS의 문제가 더 크거든요.
아마 LG도 답답할 겁니다.
증상은 나오는데, 시원한 해결책음 못 주고...
안드로이드 OS 변경 사항 보다보면,
멀티 지원하기 위해서 만들어둔 service 가 리소스 다 잡아먹수 있는 문제 (프로그래머가 이런 고려를 안 하고 만드었을때) 가
있어서 2.1 버전인가 부터는 일부 API를 변경하였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하위호환성 때문에 문제가 되는 API는 없애지도 못하고 유지는 하면서
이것을 사용하지 말라는 권유 비슷한 것이 있구요.
아무튼 안드로이드 OS가 많은 부분이 진보도하고 혁신적인 것도 있지만,
완성도 면에서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LG의 불친절은 말로 다 형용할 수가 없죠...
특히 핸드폰 같은경우 휴대를 하면서 충격이나 습기 등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결함인정을 죽어도 안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mp3특화폰 랩소디폰 샀는데 mp3재생이 안되어서 센터가니
"mp3는 그냥 딴걸로 들으세요" 이런답변
그 후에 폰 초기화가 되었으니 고쳐달라는 말에는
"이거 원래 돈받고 고쳐드리는건데 특별히 무료로해드리는 거에요"
2번째 폰 초기화 되어 다시갔더니
"할부도 얼마 안남았는데 그냥 쓰시지..."
3번째 초기화되어서갔더니
"전국에 고객님 폰만 이래요 다른것도 그러면 모르겠는데 고객님 폰만 이러니 교환 환불은 어렵겠네요"
라더군요...
더러워서 엘지 안씁니다 저도 이제.
[[ 글 작성자입니다..
결국 여기저기 다 알아보고 신문고에 신고도했지만 저의 손을 들어주진 않더군요,,ㅜ
핸드폰 가격때문에 욱하는 맘에 해지하기도 그렇고,,
일단 부품 완전히 하나도 빠짐없이 새걸로 교체하고 지금 사용중입니다.
사실... 다시 고장나길 기다리고있습니다..
그리고 신경써서 덧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해요..!!]]
안드로이드 보단 LG의 문제죠.
OS가 있으면 그 OS를 기준으로 테스트해야죠.
문제없는 폰도 있은데 충분한 테스트와 완성없이 폰을 내놓았다는것이..
다른 회사에서 만든 플랫폼을 갖다가 돈 받고 팔려면 제대로 만들던가, 그렇지 못 했으면 사후처리를 제대로 해줘야죠. 우리나라 회사들은 그런 면이 '전반적으로' 후진국 수준인 거 같아요. (아, 우리나라가 선진국은 아닌가;;) 사람 만만해 보이면 대우가 너무 달라지고.... 진상 한 번 떨어줘야 그나마 해주니 이거 원^^;;
Android OS를 LG에서 충분한 적응훈련을 시킨 후에 출시해야 하는건데 여러가지 변수를 테스트하면서... 빨리; 빨리; 조급증, 올바르지 못한 경쟁의식, 1등만 기억하는 **운 세상...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한 과정을 거쳐 제대로된 제품을 출시하면 아이폰처럼 먼저 시장을 선점하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결국 판세가 달라지는 상황을 보면서도 눈앞에 이익만 생각하는 잘못된 기업관
예전에 LG 에 대한 아주 좋지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어지간해서 백색가전도 LG 를 쓰지않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새로산 핸드폰에 유격이 있어서 LG 전자 여의도 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놈에게 문의를 했고, 교체가 된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시간을 내서 A/S 갔더니만, 정말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데스크에 아가씨가..
"이건 원래 이래요..." 라고 하더군요;;
......원래 이런 불량인 기계를 LG 에서 판다는 얘기냐고 물었더니 말을 돌리길래..
어떻게 하느냐고 했더니 그냥 "참고 쓰시라"...고 -_-; 그러더군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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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 한테 고대로 전해줬더니 -_-;
1시간 정도 있다가 친구녀석이 찾아와서 담당자를 불러 족치는 모습을 보면서 -_-;
다시는 LG 를 안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_-;
옛말에 "삼성은 기사와 싸워 승리해야 하고 LG 는 데스크아가씨와 싸워 승리해야 한다" 라는 말이.....틀리지 않는듯 하더군요;;
예전부터 IT업계에 공공연하게 이야기 되는 뽑기의 전설이 있죠..
후...뽑기 운이 없으셨던 것도 있지만 A/S 센터에서 일처리를 좀 더 확실히 해줫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럴경우 LG A/S 센터보다 KT 멤버쉽센터를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가셔서 이것이것 뭐가 안된다 문자가 여러번 갔다 이런것 다 이야기 하시고 일단 임대폰으로 받으셔서 쓰시고
KT에서 LG로 A/S를 보내게 하셔서 수리비나 그런것도 무상으로 받으시고 여러번간 문자에 대해 보상도 받으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A/S 센터도 하청이기 때문에 기다리시면 속 터지시니 직접 연락을 해보시는게 마음을 편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