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월 29일 갤럭시 S를 개통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엔 아이폰4를 생각 하고 있었죠 그래서 7월 27일 SK텔레콤 고객센터 114로 전화를 걸어

구폰에 대한 약정 기간과 할부개월이  얼마나 남았는지 문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상담원한테서 뜻밖에 대답을 들었습니다

약정기간과 할부개월 수가 3개월 남았지만 지금 기기변경을 할 경우 신폰 약정기간 2년과

남은 구폰의 약정기간을 합쳐서 2년 3개월동안 사용하면 위약금도 물지 않고 할부도 승계가 된다는 겁니다

2년동안 신폰에 대한 할부금을 내고 나머지 3개월동안 구폰에 대한 할부금을 내면 된다 이런 식의 상담 내용이었습니다

전 알겠습니다 하고 상담을 끝냈습니다

 

그 다음날 SK텔레콤 고객센타 011-114라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본사 기기변경센터에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시중 대리점 보다 싼가격에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상담 받아 보지 않겠냐?

상담을 받을려면 내 정보를 공유를 해야 하는데 승락을 해달라 이런것이었습니다

음 본사에서 하는데 정보 공유 승락을 해야한다는데 의문이었지만 아무튼 상담을 받을려구 승락을 했습니다

 

2시간 후 053 지역번호로 시작하는 번호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SK텔레콤 기기변경 센터라 하면서 맘에 두고 있는 모델이 뭔지 물어 보더군요 아이폰4를 생각하고 있는데 SK에서는

출시 할 생각이 없는것 같다 뭐 그럼 갤러시 S를 생각 하고 있다 했더니 아이폰4는 Sk에서 나오지 않고 아이폰4 다음으로는

갤러시 s가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중에 제일 최고다 그리고 본사에서 하는거라 시중 대리점 보다 4만원정도 싸다

바로 개통을 해드려도 되겠냐 ? 헉 아니 난 지금은 바꿀 생각이 없고 그냥 상담만 받을려고 했다 기기변경을 결정 한건 아니다

좀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고 다음날이나 오후에 전화를 달라고 했습니다

 

음..글이 계속 길어 지는데요

 아무튼 28일 오후에 다시 전화가 걸려 와서 27일 고객센터 상담원과 상담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개통을 결정 하였습니다

추가 적인 정보는 구폰에 대한 할부 지원이 없어지기 때문에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없다 뿐입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택배로 받고 서류를 팩스로 보내야 해서 좀 찜찜해 하니 본사에서 하는거니 믿고 하라를 여러번 강조를 하더군요

그레서 29일날 택배로 갤러시 S를 받고 오후6시에 개통 서류를 팩스로 보냈고 개통을 위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개통이 되고 잘 사용하고 있던 중 8월 10일 T월드에 접속 하니 7월 요금 명세서가 뜨더군요

그런데 요금이 12만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평소 8만원선이던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온것 같아 명세서를 자세히 봤죠

나오지도 않는다던 위약금 1만4천원과 구폰과 갤러시 S  할부금이 같이 청구가 되었습니다

바로 114로 전화를 걸어 항의를 했죠 항의를 하니 상담원도 왜 청구가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대리점으로 문의를 해보고 전화를 주겠다 하더군요

헉 난 본사 기기변경 센터에서 개통을 했는데 대리점이라니

한시간이 지났나 내가 상담한 대리점 직원이 계속 부재중이라 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내일 연락을 주겠다 합니다

돌아 버릴것 같았습니다

 

 더 황당한 경우는 몇시간 후 053 지역번호로 시작하는 첨에 본사 기기변경 센터라고 우기던

그 대리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약정기간이 남았는데 기기변경을 했으니 위약금을 내는건 당연한건데 뭔 소리냐 이것입니다

그래서 그럼 상담한 직원을 바꿔 달라고 했더니 퇴직 했다고 하더군요 돌아 가시겠내요 정말

난 114와 퇴직한 직원과 상담한 내용을 얘기 하니 그런 내용에 제도는 없다는 우기더군요

그리고 처음에 상담한 114 고객센터 상담원 이름을 알아보고 그 직원한테 자기한테 전화를 걸게 하라고 시키더군요

정말 돌아가시기 일보직전 이었습니다

 

114 고객센터에서는 7월 9일부터 약정기간이 6개월 미만인 고객에 한해서 시행되는 제도라 하는데

본사 기기변경센터라 우기는 대리점은 그런 제도는 없다 모른다 상담한 직원은 퇴사를 했다 이 말 밖엔 없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위약금 문제는 고객센터에서는 대리점에서 전산입력이 잘못된것이다 라고 하며 대리점에서 입금을 해줄것이다

하고 본사 기기변경 센터라고 우기는 대리점에서는 직원 퇴사해서 확인 할 방법이 없는데 100% 고객님 말만 믿고

위약금을 입금시켜 주겠다 그러니 감사하게 생각하라 이런 투! 정말 여러번 돌아 가시게 만드내요

너가 사기 치는것 같은데 확인 할 방법은 없고 고객이니깐 어쩔 수 없이 돈 준다 먹고 떨어져라 이런 식입니다

사과 한마디도 없이!

그리고 할부 승계 문제는 3주 지났는데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그럼 처음에 상담 받은 내용과 틀리니 계약을 해지 해달고 요청 했지만 거절 당했습니다

 

담주 월요일 까지 기달렸다가 안되면 내용증명서 보내고 소비자고발센터에 구제 신청 할려고 합니다

SK 정 떨어져서 다신 못쓰겠습니다

 

혹시 저랑 같은 방법으로 기기변경을 하신 분은 명세서 다시 확인 해보시고요

114 통해서 기기변경 센터로 연결 시켜 주겠다고 하면 확실히 거부 하세요

4만원 할인 받고 위약금으로 토해 내야 합니다 남는 돈은 정신적 피해 보상 정도...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