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LTE2’ 공개

갤스 3와 아이폰 5 등에 대항할 옵티머스의 대항마도 공개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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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충전모습이미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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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공식 이미지인것 같네요. 아주 각이 딱 잡힌 것이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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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 2 스펙입니다.

선전하기를~~~ㅋ

LG전자가 노트북 수준의 2기가바이트(GB) D램 메모리, 무선충전 기능, 음성인식 카메라 촬영 기능, 대용량 배터리 등을 갖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를 4일 공개했다.

 

지난 3일부터 나란히 공개한 팬택 '베가레이서2', 삼성전자 '갤럭시S3' 제품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LG전자는 이달 중순부터 국내 이통통신 3사와 함께 옵티머스 LTE2를 출시할 계획이다.

 

옵티머스 LTE2는 국내 최초로 최대 용량인 2GB D램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는 일반 태블릿PC의 두 배이고,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들을 빠르게 구동시키고 시스템 안정성을 높여준다.

 

옵티머스 LTE2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통신칩을 하나로 통합한 원칩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제품 두께를 줄이고 소비전력도 크게 낮췄다. 국내 4인치(10.2㎝)대 스마트폰 중 최대인 2150mAh의 대용량 배터리까지 탑재해 기존 '옵티머스 LTE' 제품보다 사용시간을 40% 이상 늘었다.

 

또 옵티머스 LTE2에 적용한 '트루(True) 고화질(HD)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는 흰색 바탕의 사용환경(UI)을 채택해, 검정 바탕의 UI보다 보기 편할뿐 아니라 전력 소모율도 낮췄다.

 

LG전자가 12.7㎝(5인치) 대형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에 처음 적용한 '퀵메모' 기능도 넣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별도 메모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고도 어떤 화면에서든 쉽고 빠르게 메모를 할 수 있다.

 

옵티머스 LTE2는 갤럭시S3처럼 무선충전방식도 지원한다.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옵티머스 LTE2를 올려 놓기만 하면 충전을 할 수 있다. 세계무선충전협회(WPC) 표준방식을 채택한 무선충전 패드면 제조사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똑똑한 카메라 기능들도 강점이다. 카메라에 '타임머신샷' 기능을 넣어 버튼을 누르기 전 1초 이내에 순간 화면 5장을 포착한다. 카메라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김치"라고 말을 하면 자동으로 촬영이 되는 음성인식 촬영 기능도 넣었다. 이 역시 갤럭시S3나 베가레이서2 제품도 적용한 기능이다.

 

LG전자는 촬영 버튼을 누른 후 대기 시간 없이 바로 다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옵티머스 LTE2는 최신 '안드로이드4.0(아이스크림샌드위치)' 운영체제(OS)와 LG전자만의 UI를 적용해 얼굴인식 잠금해제, 위젯 크기 조절, 편리해진 폴더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LG전자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옵티머스 LTE2는 세계시장을 무대로 'LTE=LG'라는 공식을 굳혀줄 전략 제품"이라며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