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메이트 보호필름(클로시스) 사용후기 입니다.

 

예전에 PDA사용할때부터 퓨어플레이트 액정보호지에 만족을 했기 때문에, SGP랑 고민하던 중에 퓨어메이트로 선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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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자체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클로시스 제품은 액정보호지, 뒷면 보호필름, 옆면 보호필름 등이 다 들어있는 풀 패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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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을 펼치면 이런식으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접착 전에 폰을 닦아 낼수 있는 습식티슈와 건식티슈가 있어서 필름을 붙이기에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물론 대부분 저가 제품이 아니면 이런 식으로 되어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3개월 사용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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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에 찍다보니 촛점이 나갔네요...

 

일단 액정보호지 자체는 상당히 좋습니다.  처음 접착시 기포가 조금 생깁니다만 사용하면서 서서히 빠지고,  저가의 제품과 비교하면 야외에서 사용시 햇빛에 의한 반사억제율이 꽤 괜찮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원은 감압식 액정이라 정전식보다는 비교적 스크래치가 생기기 쉽습니다만(저는 아직까지 스타일러스 쓰던 버릇이 있어서 볼펜이나 연필로 콕콕 찍고는 합니다)  찍힘 몇군데 생긴 것 이외에는 상당히 깨끗하네요.

 

 

다만... 문제는 옆면과 뒷면 보호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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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흔히 말하는 접착아스테지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네요. 키보드가 있다보니 슬라이딩을 하기 위해서 손이 많이 닿는 옆면은 벌써 떨어져 버린지오래고,  모든 부분의 접착력이 약해졌습니다.  

 

특히나 접착제가 삐져나온 부분에는 온갖먼지가 다 들러 붙어서... 지저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은 필름 자체가 밀리네요.

 

 

저는 직장인이라서 폰을 험하게 쓰는 사람도 아니고,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거의 주된 용도가 전화 걸고 받고, 이동시에 rss나 읽고 이메일이나 열어보는 정도인데 ... 3개월 만에 이정도라니 필름자체 내구성에 의심이 갑니다.

 

만일 퓨어메이트 제품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전면액정보호지는 추천을 해드릴수가 있지만, 보호필름은 자제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