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7인치 안드로이드 패드는 무엇일까요??

혹자는 SmartQ 7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짝퉁 아이패드라고 불리는 APAD 7인치라고 하는사람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최초의 저가 7인치패드라고 하면 EKEN M001이라는 걸 부인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EKEN M001이 나왔을때 사람들은 그야말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7인치짜리 스크린을 가진 물건이 무려 100달러 밑이라고 말이죠.

물론 EKEN M001이 스펙이 그렇게 뛰어난건 아니었지만

지금도 뛰어넘을수 없는 몇가지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 첫번째가 펌업글이 너무나 쉽다는 것입니다.

이래저래 PC에다 드라이버로 기기인식시키고

버턴을 몇번 누르고 하는 그런 복잡한 과정이 아닌

펌웨어 프로그램을 외장메모리에 넣어서

EKEN M001에다 넣기만 하면 시작할때 그대로 펌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공식펌웨어를 누구나 쉽게 바꿀수 있다는 점입니다.

펌웨어에 들어간 OS팩키지가 현재 나온 압축프로그램으로

쉽게 풀고 압축할수 있기 때문에

거기서 필요없는 프로그램은 자기마음대로 넣고 빼고

로고도 바꾸고 해서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하는 루팅보다고 쉽게 바꿀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EKEN시리즈의 CPU와 메모리는 모듈 형태로 되있어서

다른 안드로이드 패드와는 다르게 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물론 케이스를 분리해야 하지만 지구상에 나온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의

CPU나 메모리가 마더보드에 부착되 있는 상태로 업글이 불가능한것과는 다르게

신형 CPU가 나오면 이걸로 교체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런 강점때문에 아무리 저가타블렛이 많이 나와도 EKEN시리즈만큼

유저들의 연구가 된 기종은 없습니다.

물론 Via에서 나온 wonder media라는 CPU자체가

다른 부분은 강하나 3D가속기능이 없는 CPU라서

게임부분에는 처참할정도로 약했습니다만

초급이상의 프로그래밍만 하면 웬만큼 다룰수 있는 기기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EKEN M001은 여러가지 다른 모델을 내놨고

올해 그 후속기기인 EKEN M00XS버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중에 EKEN측에서 저가 7인치라인업에 투입한건 EKEN M009S라는 기종입니다,

이 S시리즈가 나오기 전까지 다른 기종들도 있었지만

S시리즈의 경우 기존시리즈에 CPU모듈만 교체해서 판매한듯한 느낌도 듭니다.


1. EKEN사에 대해서

어찌보면 EKEN사는 중국의 짝퉁문화를 대표하는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EKEN이라는 회사는 참 이상한 회사입니다.

홈피라는게 존재하긴 합니다.

물론 자기의 오리지널도 만들긴 합니다만

자기내들이 설계한 안드로이드 타블렛에 너무도 관대하게

복제를 허용하는 회사입니다.

즉 처음에 EKEN M001이 나왔을때도

이베이나 중국삼점에서 팔던 것중에서 EKEN 마크를 달고 파는게

사실상 보기 힘들정도였습니다.

이 행보는 다른 중국계 회사들이 자신들의 물건을

브랜드화 시키고 고유 디자인을 갖춰서

어느정도 물건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반해

EKEN계열의 물건들은 짝퉁이 너무나 많이 나와서

뭐가 진짜인지 알수 없을정도로 많습니다.

더구나 M009S를 출시하면서도 똑같은

행보를 하고 있는걸로 봐서는 이 기업이

중국공산당에서 운영하는 국영기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신들이 만든 오리지널에 대한 관리가 너무도

허술합니다... (Gpad만드는 회사랑도 비슷합니다..)

어찌되었던 현재까지 유저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는 회사이긴 합니다.


2. 모듈형 칩세트 WM8650...

VIA에사 나온 VT시리즈를 계승한 WM시리즈중에 하나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WM시리즈가 모든 안드로이드 시리즈의 우위에 있는건

CPU와 메모리를 한꺼번에 들거간 모듈형태로 마더보드에 넣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PC처럼 자기 마음대로 CPU와 메모리를 한정적이나마 교체할수 있습니다.

리뷰할 M009S의 경우 M009라는 마이너 버전이 이미 존재합니다.

M009른 WM8650의 한세대 아래인 WM8505칩세트를 사용했는데

S자가 붙으면서 다른건 하나도 안바뀌고 칩세트만 바뀐걸로 봐서는

그냥 모듈만 바꿔끼웠을 확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WonderMedia측에서 후속작 역시 ARM9기반으로 내게 된다면

새로운 기기를 살필요 없이 CPU모듈만 사서 끼워넣으면 됩니다.

WM8650을 자세히 살펴보면

저가형칩세트들의 희망인 ARM9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떤사이트에선 ARM11이라고 했지만 공식홈에서 확인해본결과

ARM9이 맞습니다,

WM8650은 600MHz까지밖에 지원못하는 구세대칩입니다.

다만 전작에서 볼수없었던 DSP로 성능을 향상시켰고

720P 디코딩 엔진을 달았습니다.

램은 DDR2/DDR3를 지원하며 2D/3D 그래픽도 지원은 하고

배터리관리도 들어있다라고 공식페이지엔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 보면 뻥스펙내지는 발적화된 물건임을 알수 있을겁니다.


3. 다양한 스펙을 가진 M009S....

공식적으로 M009S버전의 스펙은 EKEN홈페이지 나온게 맞습니다만

EKEN시리즈가 워낙 짝퉁이 많아서 몇가지 버전이 존재합니다.

짝퉁의 경우 색상도 다양하고 진동이나 듀얼터치가 첨가된게 있고

3G도 지원하고 심지어는 내장 낸드가 8기가까지 들어있는것도 있기에

아래 쓰는 스펙은 공식홈에 나온 스펙과 짝퉁스펙을 합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CPU    : WM8650 (최대 클럭수 600MHz)

Nand    : 2/4/8g (짝퉁의 경우 8기가까지 지원)

화면    : 7인치 800X480 자동제어방식 (뭔지는 모르지만)

사진    : JPG, BMP, GIF 지원

음악    : AAC, APE, FLAC, MP3, OGG, WAV, WMA 지원

동영상  : MP4, MOV, ASF, AVI, VOB, RM, MPEG, MPG, FLV, MKV 지원 (480P까지 지원되나 720P도 재생가능)

메모리    : DDRII 256/512

터치방식: 감압식

색상    : 검은색/회색 (공식) 파란색/분홍색/녹색(짝퉁)

이북    : CHM,TXT, UMD, PDB, HTML, PDF, EPUB 지원

TF, SD    : 16기가 지원 (Micro)

음성녹음 지원 (WAV형태)

이어폰  : 3.5mm 지원

배터리  : Li-ion 베터리 1600mAh

연어    : 영어, 한국어외 다수지원

인터넷    : Wifi, Ethernet, 3G지원

USB    : 2 port (USB 1.0, USB 2.0 지원)

카메라    : 0.3 메가픽셀

무게     : 360g

재생시간: 동영상 2시간, 음악3시간, 인터넷 2시간 (단 진동을 켜놨을때는 더 빨리 소모됨)

안드로이드 마켓미지원 (커펌업글로 가능), 플래쉬 10.1, 진동, 듀얼터치 지원 (지원안하는것도있음)


내용구성물

EKEN M009S본체

파워 아답터

Ethernet-USB 겸용 아답터


4. EKEN M009S 첫모습...


시작할때 진동하는 타블렛은 정말 보기 드문 모습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OS 2.2의 경우 로고를 플래쉬 애니매이션으로 바꿀수 있는게

지원되기에 단순히 글자하나만 댕그러니 나와서 로딩시간

기다리는것 보다는 휠씬 나아 보였습니다.

화면방식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딱히 뭐가 바뀐지는 모르겠습니다.

알루미늄 케이스를 가진 7인치 안드로이드 패드보다는 가볍긴 하지만

들어간게 많은지 의외로 무게가 있어보였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SD카드의 경우 slot에 쏙 들어가서 넣어도 미관에 나쁜편은 아니었습니다.

허나 외장 USB 기기나 Ethernet선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쓰는 아답터는

과히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버턴은 다섯개로 중앙에 있는 버턴은 백버턴

오른쪽 측면에 있는건 파워버턴, 위 오른쪽은 메뉴, 왼쪽 두개는 소리조절하는 버턴이었습니다.

홈버턴이 없는건 아쉽긴 하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버턴구조였습니다.

그외 카메라는 오늘쪽에 특이하게 붙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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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시간은 59초였습니다.

의외로 발열이 조금 있어서 따뜻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전에 EKEN M001에서 있었던 난로를 연상하는듯한 그런 열기는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UI에서 동작하는 속도는 OS 2.2이니 만큼 굉장히 빨랐고

프로그램 실행속도도 빠른편이었습니다.

다만 마켓이 없어서 어플리케이션 받는데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만

커펌으로 업데이트 해버리면 그런 문제도 해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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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버전은 아니고 짝퉁버전이라서 진동과 듀얼터치를 지원합니다만

진동의 경우 배터리 소모량이 많고 듀얼터치는

몇몇 프로그램에선 지원이 안됩니다.
 
허나 앵그리버드에서 듀얼터치지원하기 때문에 쓰임새는 많을겁니다. ^^;


5. 인터넷, 플래쉬 10.1 그리고 스트리밍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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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경우 기본브라우저도 브라우징속도가 느린편은 아닙니다.

다만 그외의 브라우저를 깔았을때도

뭐가 더 좋다 나쁘다할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속도가 빠르다는 돌핀 미니를 깔아봤지만

역시 플래쉬 10.1때문에 브라우징하는데 오히려 방해될정도입니다.

물론 끄면 괜찮기는 합니다만 OS 2.2를 달고 있는 많은 저성능 안드로이드

타블렛에 나타나는 문제이기 때문에 10.2혹은 그이상의 버전이

나와서 고쳐지지 않는한 이건 해결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플래쉬 게임은 잘되기는 합니다만 역시 느립니다.

순전히 주관적이지만 제대로 속도 맞춰서 되는 게임이 한 50%정도 조금 느린게 25%정도

아예 느린게 25%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시간 동영상 어플도 마찬가지입니다..

유튜브어플의 경우 모든 동영상이 만족할만하게 돌아갔습니다.

HD로 뽑는데도 제대로 돌아가는걸로 봐서는 내장코덱이 유튜브에

최적화를 시킨듯한 느낌도 듭니다.

SBS고릴라는 라디오 실시간은 끊김없이 잘 돌아갑니다.

TV는 뭐랄까 작은 화면에선 그래도 어느정도는 돌아가는데

전체화면으로 바꾸면 약간씩 화면이 끊겨서 돌아갑니다만

보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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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B에서 제대로 나온는 한국방송은 사이언스 TV하나입니다만

이건 화면이 좀 끊겨서 나옵니다. 해상도를 바뀌어도 똑같더군요

그래도 이것역시 참을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판도라TV어플의 경우 내장코덱이랑

전혀 맞지를 않던지 아니면 처리를 못하는지

화면이 거의 사진 갤러리처럼 움직이며

물론 음성만 제대로 나오는 것도 있고

해상도만 제대로 맞으면 깔끔하게 나오는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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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도 어떤 방식으로 보내는냐에 따라서

볼수 있는게 달라지는 듯합니다만

동영상 강의의 경우 약간의 끊김은 있지만 제대로 되는걸로 봐서는

이쪽으로 쓰는건 크게 상관없어 보입니다.


6. WM런처...
20110508045151.jpg 20110508045156.jpg EKEN M009S에는 다른 중국패드와는 다르게 WonderMedia측에서 제공하는

WM8650전용 런처를 사용합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WM런처만은 EKEN M009S에 완벽하게 적용된 런처입니다.

편의성도 뛰어납니다


7. 동영상 플레이어..

EKEN M009S의 권장 해상도는 800X480정도로 480p까지만 지원한다고

공식홈피에 언급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걸 파는 판매자들은 720p까지 지원한다고 이야길합니다.

어떤게 맞냐라는건 그건 소비자들이 판단할 문제인긴 하지만

원더미디어측에선 WM8650이 720p까지 볼수 있다라고 스펙엔 나와있습니다.

결국은 소비자가 테스트 해봐야 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실제로 볼수 있는건 720p까지도 가능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볼수 있다라는 이야기지 원활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480p만 약간 넘어가도 영상과 음상 싱크가 제대로 맞는 않습니다.

즉 소리만 제대로 디코딩을 하고 영상은 제대로 못한다는 이야기죠.

기본 플레이어에서 써봐도 별차이 없고

Soul 플레이어에서 사용해도 이건 제대로 고치기가 힘듭니다.

Vital 플레이어에선 해보지 않았으나 몇몇의 리뷰를 본결과

소프트웨어 코덱도 소용없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따라서 EKEN M009S에서 동영상을 보실려면 480P미만으로 엔코딩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허나 해상도에 맞는 동영상을 재생할경우 이 가격에 이렇게 잘뽑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화면에서 예쁘게 나옵니다.


8. 만화책보기및 이북

원래 EKEN시리즈의 고유컨셉이 적어도 이북이나 코믹은 제대로 해보자기 때문에

만화책 보기는 정말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만족할만하게 jjcomics에서

딜레이없이 쑥쑥 넘어갑니다.

이북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ireader나 aldiko를 써도

고압축 파일도 충분히 소화시키고

볼수 있습니다.


9. 문제가 많은 오피스 프로그램
20110509034049.jpgEKEN M009S엔 Document to go가 깔려져 있습니다.

엑셀이나 워드정도면 보는게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허나 파워포인트 파일의 경우 열어보는데

세월아 내월아일정도로 느립니다.

그림 몇개 넣은 PPT열었더니 30초에서 1분사이에 열릴정도로 느립니다..

PDF뷰어 역시 마찬가지로 느립니다.

아마도 Documnet to go자체가 무거워서 그런지도 모르고

다른 가벼운 프로그램을 쓰면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이부분에 대해선 펌웨어가 업글되지 않는한 쉽게 고쳐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10. 2D도 그닥 3D도 그닥인 게임 기능


EKEN시리즈는 원래 인터넷과 이북 기능을 위한 타블렛이기 때문에

게임에 있어서는 좋다라고 말하긴 너무나 힘듭니다.

앵그리버드의 경우 공펌에선 느리지만

커펌에선 어느정도 할수 있게 많이 고쳐졌습니다.

다른게임도 마찬가지로 느립니다.

3D게임중에 고속을 생명으로 하는 게임조차

뜨뜨뜨라는 잔상이 지나갈정도로 느림니다.

결국 3D는 포기 2D는 참을성이라는 표현이 맞을정도로

게임기능에 대해선 많이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11. 그외 어플들...

한글은 잘깔리고 잘됩니다.

한글이 깔리더라도 키보드상에서 느려지는 현상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파일매니저는 기본매니저를 쓰면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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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나 ES를 써도 그만이긴 헌데 너무 느림니다.

혹시 고속으로 파일 탐색을 하고 싶으시다면

ADAO 파일 매니저를 추천합니다.

갤러리에서 사진볼때 화면이 빨리 넘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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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없습니다.

카메라도 0.3메가픽셀이라는 극악의 해상도이긴 해도

웹캠으로 사용하기엔 부족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EKEN M009S의 소가 한번 헤엄치고 간듯한 우육탕을 먹는 기분으로 리뷰를 했습니다.

EKEN M009의 경우 몇가지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장점은 역시 가격입니다.

현재 마켓에 나와있는 가격은 6-70달러선이라 (배송료빼고)

OS 2.2올라간 7인치급중엔 최고입니다.

또한 인터넷, 이북, 만화 그리고 웹스트리밍 동영상엔

약간 부족하지만 쓰기 편하고

외장 3G모듈을 지원하고 설정도 쉽기 때문에

데이터 통신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UI의 속도자체가 빨라서 처음 만질때의 답답함은 없습니다.

결정적인 장점은 펌웨어 가지고 놀기에 좋다입니다.

이 장점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걸 구입해서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짝퉁이 워낙 많아서 품질관리가 안된 물건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잘 고르지 않으면 돈만 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동이나 듀얼터치는 장점도 될수 있지만 단점이 될수도 있는데

둘다 배터리나 전체 OS의 동작속도를 희생시키는 특징입니다.

동영상 재생능력은 그야말로 중간쯤에서 암울하다정도인데요.

가끔 동영상중에 음성코덱이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말소리나 음악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480P라는 단점때문에 어쩔수없이 엔코딩을 사용해야 된다는

귀찮음도 있긴 합니다.

게임 기능은 원래도 그런 성향의 칩이 아니었기에 그리 기대를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이로써 3번째 리뷰가 끝났습니다.

EKEN M009S는 단점이 많은 기기임은 확실합니다만 단점을 커버할수 있을만한

장점도 많이 존재합니다.

더구나 가격은 어마어마할정도로 저렴해서

그냥 디지털 플래임하나 사는것보다 휠씬 나을겁니다.

이 리뷰를 보시고 후에 누가 이기기를 구입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타블렛 가지고 지지고 볶고 하실분들은 정말 좋은 기계일겁니다.

단, 가볍게 타블렛을 쓰실분들은 절대 추천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