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되니 유난히 옆구리가 시리고 허전한 분들 많으시죠? 저같은 모쏠에게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게 느껴지네요. 흑흑…
그래도 요즘 게임을 하면서 간접연애? 연애체험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어 위로가 됩니다^_ㅠ


이번 겨울방학 동안 제가 푹 빠진 게임은 바로 ‘두근두근 콩콩’ for KAKAO 게임입니다.
원래 퍼즐게임에 관심이 많아서 시작했다가 요즘은 데이트 메이트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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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zoobrix.com/


터치로 블록을 돌려서 라인을 연결하는 방식이라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에피소드를 해결해나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니 은근히 중독성도 있구요.
매일 이성친구 3명을 추천해주니까 메시지도 주고받으면서 친해질 수 있어서 흐뭇하더라구요.^^
비록 진짜로 만나자고 대쉬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그래도 방 안에서나마 이성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낍니다. ㅠ.ㅠ 하하..
아이폰이랑 안드로이드폰 모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서 친구들한테 요즘 적극 추천하고 있어요.
가끔 안드로이드로만 되는 게임을 추천하면 아이폰 쓰는 친구들이 부러움 섞인 짜증을 내더라구요 ㅋㅋ
이 어플 제작사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옴니텔이 만든 ‘스마트 벤처 창업학교’의 지원을 받았던데
앞으로도 이런 지원이 활성화되어서 더 좋은 게임을 많이 만나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많은 게임 제작사들이 활성화되어서 저같은 겨울방학 동안 방구석에만 박혀 있는 솔로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전해줬으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