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조금은 지금보다 어렸던 시절에는
나름 머리도 비상하고 웬만한 것은 안 까먹는다고 자부하는 1인이었는데,
이제는 뭘 자꾸 까먹고 깜빡깜빡하는지~


까마귀 고기를 먹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뇌세포가 정상적인 활동을 못하고 줄어드는
그럴 나이도 아닌데..쩝
기억하는 전화번호도 별로 없고 심지어는 집 전화도 헷갈린다는…


이런 증상을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핸드폰이 내 주머니에서 왔다갔다 하던 때부터
요런 증상이 조금씩 생겨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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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유행하는 아니면 모두가 경험하고 있는
IT 치매라는 것이 드디어 저한테도 깊숙이 들어온 듯!
웬만한 것은 컴퓨터에 찾으면 다 나오고
스마트폰에는 일정이나 전화번호들이 다 들어 있으니,
피곤하게 내 머리를 쓰지 않으려고 하네요~


IT 치매는 디지털 문명의 발달로 인해 ‘기억’ 대신 ‘검색’이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면서, 검색에 필요한 뇌기능이 발달되고
기억의 용량은 점차 감소하는 현상!! 헉~


검색의 뇌기능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문의에 의하면
디지털 및 IT 치매는 병은 아니지만
기억력 쇠퇴게 급격히 진행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답니다.
요거 방지하려면 IT기기의 사용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내 자신의 기억력도 활용해야 한다는 말씀인데…
이런 노력들은 좀 해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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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IT치매 때문인지 요즈음 자꾸 묘한 실수들을 하네요!
분명 문서작업을 열심히 해서 저장했는데,
도대체 이 문서가 어디 있는지 컴퓨터 파일찾기를 하는 횟수가
계속 반복되더니만 이제는 분명 USB에 문서들을 옮겨서 저장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USB에는 이 문서들이 없다는 불편한 진실ㅠㅠ


요런 일들을 매번 겪고 낭패를 보다 보니
자신에게 짜증나고 화가 나기도
검색 기능이 강화된 나의 뇌를 이용하여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자동저장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닥스트림’
어쩌구저쩌구라는 것을 봐서 실제로
닥스트림 홈페이지(http://www.docstream.co.kr)에 가서
설치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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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써보니 닥스트림이라는 것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랑 동일한 것 같으면서도 약간은 다른데,
클라우드 서버에 별도로 업로드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상에서 저장만 누르면 문서들이 자동으로
닥스트림 서버에 저장된다는 겁니다.


이걸 쓰고 가장 좋은 점은 필요시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앱에서
작업한 문서를 볼 수 있다는 건데,
그것도 그거지만 절대로 문서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없다는 것에
더욱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같이 IT치매나 건망증에 깜빡깜빡 증세가 있는 사람은
자동으로 저장되는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하는
닥스트림 써보시면 후회는 안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