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드로이드 게임을 개발 할려고 하는데
기존 cocos2d를 조금 다뤄보았거든요
검색해보니 cocos2d-x라는 것도 있던데
멀티플랫폼 지원이라 꽤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현재 맥에서 이클립스 깔아서 cocos2d 안드로이드 버전 정도 삽질하고 있는데
cocos2d-x를 쓸려면 ndk r-4,5인가가 필요하다는데
실제 기기에 넣고 프레임 체크 같은 거도 해볼려면
맥에서 xcode깔아서 하는 게 제일 안 좋은 방법 같고
윈도우+ coco2d-x면 비주얼 스튜디오나 이클립스중
맥이면 xcode? 이클립스로 돌아가나요 윈도우면 cygwin 등 뭐 이런거 설치해야 하는거 같은데
어떤 환경에서 개발 하는 게 가장 편하고 나중에
os 업데이트등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윈도우+이클립스일까요? 앞서 경험해보신분의 조언 기다릴게요
제일 빠른 환경은 Mac에서 NDK빌드 하신후에 이클립스에 올리는게 제일 빠릅니다.
윈도우에서 Cygwin으로 하면 뜻하지 않은 빌드 에러도 발생되고 stlport_share.o 와 같은
기본 라이버리도 호환이 안되고 그럽니다.
스크립트와 gcc 옵션 기타등등 모든게 맥이 윈도우보다 빌드는 더 잘되는거 같더군요..--;;
처음 설정이 까다롭긴하지만, 나름 쓸만하고 좋습니다.
cocos2d 엔진의 특성상 노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실시간 제어하려면 조금 손을봐야겠지만..
여러가지 편의성 클래스들이 많이 있고 어느정도 안정성도 보장되어 있어서 좋죠..
아이폰에서야 워낙 검증된 엔진이지만, 아직 안드로이드 쪽은 버그가 많이 존재하는 편입니다.
몇가지 기능도 없긴하지만.. JNI로 인터페이스를 구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퍼포먼스는 우수한 편입니다. 왠만해서 프레임 저하 크지 않구요(이건 폰이 좋아져서 그른가..-_-)
무엇보다 윈도우 창(에뮬레이터)로 즉각즉각 확인하면서 코딩할 수 있다는게 강점이겠네요.
GCC는 왠만하면 맥이 편하고 좋은듯... 다만 xcode는 손에 안익어서 안습...T_T;;
저도 맥 환경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윈도에서 cywin 을 이용해서 할 수도 있긴 하지만,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일단 시그윈이 상당히 무거운 것 같았습니다. 다운로드하는데만 한참이 걸렸죠-_-;;
저도 아즈라엘님과 마찬가지로 컴파일 시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해서 그냥 맘편히 맥으로 옮겼습니다.-_-;;
일단 맥에서 작업을 하면 편한 점이 아이폰 시뮬레이터를 사용해서 빠르게 디버깅할 수 있는 점이 좋더군요.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에 비해 아이폰은 훨씬 빠른 속도를 자랑하죠.ㅎ
거기다가 cocos2d-x를 디버깅 하려면 이클립스에서는 로그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더군요-_-; c++코드로 작성하기 때문에 xcode에서 디버깅을 해야합니다.
저도 지금 cocos2d-x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하다보면 어려움이 많습니다. 없는 기능들은 구현을 해야하는데 ,, 예를 들면 네트웍은 curl이라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야하고 또 쓰레드를 사용하려면 pthread를 써야하고, 디비쪽은 cocos2d-x팀에서 봐둔 건 없는 것 같고 c++라이브러리를 찾아봐야할 것 같고, 특정 기능을 만들 때에는 어쩔 수 없이 각 플랫폼 별로 각각 만들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jni도 하게 될 겁니다.
제 경험은 아니지만 게임일 경우에 cocos2d-x만한 엔진이 없다고 하더군요.
퍼포먼스도 괜찮게 나오고 빌드도 안드로이드가 좀더 까다롭긴하지만 쓸만하다고 합니다.
보통 윈도우+visual studio 후에 빌드만 이클립스와 맥+xcode에서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