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커뮤니티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데 구인 구직란을 보면 대부분은 추후협의라고하고 적혀있는건 100-150 이네요...
차라리 자기가 앱만들어서 서비스하는게 낫지않나요? 집에서 여유롭게 만들어서 마켓에 올리고.. 상사 스트레스도 없고 수익도 더 좋은데 왜 직장에 들어가는거져?? 나중에 개발자는 진짜 외국쪽으로 나가야하는건가여ㅜ
우리 나라 개발자 대우가 미국같은 곳보다 못한것을 다들 아는 사실이구요.
저도 얼마전까지 자식들은 개발자 안시킨다는 생각이었는데요.
좀 다시 생각해 보면,
어차피 어떤분야든 뛰어난 실력을 가지면 다 성공할수 있고, 정년도 별 상관이 없게 됩니다.
문제는 뛰어난실력이 아닌 고만고만한 실력 (객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
경쟁이 심해서 더욱 어려운것은 사실인데요.
자기실력이 안되면 어떤분야던지 안되기는 마찬가지이고...
그래도 다른 분야보다는 그나마 일자리를 구할 확률이 높은 곳이 이분야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적성이 맞는지 부터 숙고를 하시고,
적성이 맞다면 남들하는것보 몇배로 노력하시면,
대우니 정년이는 이런문제는 다 해결이 된답니다.
좀더 객관적으로 보자면, 대기업 공무원 안정적인 중견기업 외엔 마음에드는 일자리가 뭐가있을까요..
비교를 하자고 한다면, 공무원 대기업 안정적인 중견기업보다는 확실히 힘들고 박봉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외를 본다면 이나라는 솔직히 답이없습니다.
기술직은 그나마 연봉이나 대우면에선 중견기업수준은 맞춰주는게 보통인거같은데,
기술직을 버리고 다른쪽으로 구한다면 연봉2천도 못받는곳이 널렸습니다.
다른직군 하다가 IT쪽으로 왔는데, 다른직군에 비하면 IT는 양반입니다..
대기업 공사 공무원 안정적인 중견기업에 들어갈 수 있으면 들어가는게 좋고, 아니라면 기술직이 나을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케바케긴한데...
국내는 전체적으로 IT를 위시한 공돌이들의 대우가 헬입니다...
괜히 고급인력들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게 아니죠...
몇년 경력채우고 영어배워서 외국으로 뜨는게 국내서 실력으로 승부하는것 보다 쉽고 빠르게 성곡할수있을겁니다
음 나도 중2때부터 개발을 시작했지만 그저 게임이 좋아서 시작했던거고
돈을 벌 수 있을거란 기대조차 못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경제 관념이 참 빠르고 많이 다르네요.
제 경우를 비추어 보면 그저 좋아서 시작한 일이고 너무 좋아서 열심히 하다보니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더군요.
빼어나게 잘하는 사람이야 많이 받겠지만.
IT쪽이 원래 박봉에다가 , 정년이라고 해야되나
40넘어가면 조금 위태롭고. 뭐 그런 것이 현실.
근데 앱개발을 한다해도 상위 0.1%정도는 많은 돈
벌지만 또 그 나머지는 수익자체가 제로거나
용돈 수준이니까.
어떤 선택을 하는지는 본인이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