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모바일 광고 회사도 많고,  회사마다 광고 노출률과 수익도 다르고해서  

여러 회사의 광고 플랫폼을  탑재하여  순환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애드립 같은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도 있구요. 

전 이전부터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서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요. 


며칠전부터 제가 만든것을  개선하려다 보니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생각나는거, 경험한거  몇가지 적어 보려구요. 



* 광고사를 여러개로 하면  수익이 정말는가? 


다들 아시겠지만  다른 확실이 늘어 납니다.  

이것을 단순히 각 회사마다 클릭당 단가의 차이가 때문만은 아니랍니다. 


광고사가 많다 보니까  큰 광고주들은  여러 광고사에 광고를 주겠지만,  

규모가 작은 광고주들은  특정 광고사에게 광고를 줄수 밖에 없겠지요. 


광고SDK를 여러개를 사용하면  광고의 다양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클릭률도 높아 집니다. 


그럼 이게 무조건 좋은가?   이건 모르겠습니다. 

얼마전부터 애드몹은  일정 노출률 이상 되는 APP에만  CPM 광고를 추가한거 같은데요. 


여러 광고사를 사용하면  노출률이 분산되어  이런 혜택을 받을 수가 없으니까요. 


*  광고사마다  지급정책이 다릅니다. 


각 광고사마다 지급정책이 달라서 지급방법, 지급주기와  최소 지급액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최소 지급액은  어째든 묶여 있는 금액이 되므로, 

여러 광고사를  이용하면  최악의 경우  각 광고사의 최소 지급액의 합 만큼이 묶여 있을 수가 있지요. 


예들 들어,  A사가 최소지급액 100$ 이고,  B사가 최소지급액 50$ 인데, 

지급시점이  A사에 99$ 있고,  B사에 49$ 있으면,  두개 모두 다음달로 넘어가죠.



* 여러 광고사 SDK를 사용하면  APP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 


맞습니다.  어째든 부담이 됩니다.  이것을 곧 사용자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선  회사마다 SDK를 사용에 필요한 권한이 조금씩 다릅니다. 

기존 APP에는 필요없는 권한이  광고 SDK를 넣으면서 추가되기 때문에  너무 많은 권한을 요구하는 APP이 됩니다. 


광고 SDK 추가 하면서  APP의  크기가 커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제 앱중에 하는  설치후 용량이  (보통 다운로드되는 APK 크기의 2배가 나옵니다) 

광고 버전은  1.65M ,   유료버전은  1.18M  정도되더군요. 



*  나라별 광고단가가 다릅니다. 


같은 광고 회사라도  나라별로 광고 단가가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광고 단가가 많이 낮은 편입니다. 


제 앱2개의 실 사용자 수가  10배쯤  차이 나는 것이 있는데요.  

하나는 한국사용자가 75% 이상,  다른 하나는 한국사용자가 순위에도 안들어 갑니다. 


두 앱의 광고 수익금 차이가  10배가 나지 않습니다. 


1/10 의 사용자 밖에 안되는  외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앱이

10배나 많은 사용자가 있는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앱의  33% 정도의 수익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보면  외국쪽 광고단가가 3배쯤 높다고 볼수 있을 까요?)



*  꼭 광고가 들어간 무료앱만 올려야 할까? 


어느분이 올린 게시물에도 있지만,  유료앱을 올렸더니  광고수익보다 좋더라 하는 글이 있었지요. 

각 APP 마다  광고 클릭률이 다르겠지만,  

제 앱들도  광고 클릭률이 1% 내외 입니다. (1%가 안될지도... ㅡ.ㅡ)


전 무료앱을 올렸다가  반응이 괜찮으면  광고을 제거한 유료 버전을 올리는 데요. 


현재 제앱중 하나만 보면,  10만 다운로드 실 사용자 50% 약간 넘은데, 

광고 수익보다는  유료앱판매 수익이 더 좋습니다. (유료앱은  광고만 없습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무료 사용자 5만여명이에서 나오는  광고 수익보다 

유료앱으로 변경하는 비율이 더 높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우선 앱의 퀄리티가 어는 정도는 받쳐주어야 할것이구요. 

앱의 성격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을 듯합니다. 


사용자가 어느 정도 선이 되기 전에는  유료판매가 더 수익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  광고가 포함된 APP은 배터리 먹는 하마다 


얼마전에  이런 기사나 나와서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75%나 더 먹더라 고 해서  많은 분들이 기자가 개념이 없네요 어쩌네... 했지요. 


저 그 기자분 모르지만,   

원래 기사라는 것이  일반적 보통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특이한거나 사고 사건을 전하는 것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최악의 경우  75%가 나올수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폰에서 배터리 많이 먹는  디스플레이를  광고로 인해서 주기적으로 다시 그리고,  주기적으로  네트워크에서 광고 가져오고 

하면  당연히 배터리 더 먹습니다. 



그런데,  전  사실 배터리 더 먹는 것은 아무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보다  네트워크를 사용하면서  3G 데이타 사용이 더 문제일수 있다고 봅니다. 



*  광고가 포함된 APP의 데이타 사용.


우리나라야  무제한 요금제 많이 쓰시지만,  광고 데이타를 가져오기 위해서  네트워크 요구를 하면서 패킷이 오가는 것이 

어째든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니까요. 


여기서  이 네트워크 사용이 문제가 될만한 곳이  광고가 있을 때 보다, 

광고가 없을 때 더 문제가 될듯 하더군요. 


예들 들어,  광고 SDK를  A사,  B사,  C사  이렇게 넣었다고 가정했을 때, 


어는 회사던지 광고가 차면,  각 회사  혹은 APP에 지정한 시간 후에 다음 광고를 요청하게 됩니다. 

광고사에따라 다른지만,  12초, 20초  혹은 1분 후에 다시 요청을 한답니다. 


그런데,  보통 광고  순환하는 라이브러기 만들게 되면,  


A사 광고요청 ->  광고 없음  -> B사 광고 요청 -> 광고 없음 -> C사 광고요청 -> 광고 없음 -> 다시 A 사 광고 요청


이런 식으로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 텐데요.


공고롭게  모든 광고사가 광고를 주지 않으면,   APP을  순환하면서  계속 광고 요청을 하게 되지요. 


이 경우는 광고 요청의 간격이 없이  바로 다음 광고를 요청하기 때문에 

광고요청 패킷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네트워크 사용이 계속 일어나는 경우가 되어 버립니다. 



광고 순환 라이브러리 만들어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경우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또 생각나는거 있으면 댓글로 달아 놓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