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너도 나도 지나가는 할머니까지 스마트폰이 어쩌구 아이폰이 어쩌구 하고 ㅎㅎ
초등학생인 조카들도 아이폰 사고 싶다고 ㅡ.ㅡ
진짜 요즘 보면 과관입니다.
강남역에 사랑의교회 근처에 일요일마다 가는데 스마트폰이 참 많구요.
나이드신분들도 겔스 들고 다니고 아이폰은 대체로 좀 젊은층이 가지고 다니더군요.
분포도가 겔스는 전연령이고 아이폰은 2~40대초반까지 커버 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좀 알기 때문에 주변 동생들부터 친구들까지 전부 제가 챙겨서 게임 깔아주고 어플 깔아주고 합니다.
스스로 알려고 하는 사람은 한명 빼곤 없더군요.......
그 한명도 넥원 쓰는데 뭔지 모르겟다고 하더군요. 인터넷은 좋아 이말뿐..... ㅎ
물론 여기 오시는 분들은 태반이 실력이 있는 분들이므로 제가 하는 이야기가 틀리다고 생각될수 있지만 일반 자영업자인 제 경우는 그렇습니다.
주변 지인들 태반은 스마트폰사면 딸려오는 기본 어플들만 사용하고 좀 능동적인 사람은 마켓에서 상위 에 있는 몇개 사용하고요.
이렇듯 정말 거품입니다. 그냥 군중심리로 그냥 마구잡이로 사재끼는 거죠.
목적도 없고 그냥 좋다는 말에 ...... 그분들이 사는 이유를 물어보는 태반이 터치가 환상이네 부드럽네......
단 그이유라면 피처폰들도 조만간 따라잡죠. 지금 쓰는 시퓨들이 그냥 보급형 피쳐폰에 탑재 될만큼 싸질테니......
그리고 구매자들의 많은 수가 별거 없네라고 생각하게 될거는 자명한 일입니다.
저도 뭐 한참 아이폰과 모토로이 쓰는데 점점 폰을 여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습관적으로 열긴 하는데 딱히 할꺼도 없고.....
요즘들어 시력도 더 안좋아진거 같고.....
전세계적으로 이런 현상이 된건 언론과 열정적인 블로거님들이 많아서 인듯 합니다.
소수가 다수를 움직이게 한거죠.
현제 제가 속해있는 건물 1층 상가에서 스마트폰 이용자는 저와 제 아내 둘뿐이구요. ㅋㅋ
소수의 스마트폰 매니아분들이 인터넷 사용자에 전염 시키고 그게 주변인들을 전염 시킨거 같습니다.
삼성 언플이 아이폰4의 판매를 독려한 영향도 적지 않습니다. 얼마나 대단하길래? 라는 의문점을 사람들에게 심어준거죠.
하여간 이렇듯 스마트폰 매니아 외엔 앞으로는 그다지 어필하지 못할꺼 같네요.
왜냐구요?? 향후 1년이후엔 스마트폰인지 피쳐폰인지 알수 없는 시대가 올꺼니까요.
1년전 모델 큐브릭2도 피쳐폰이지만 대충보면 느린 스마트폰으로 생각 될정도니까요.
하지만 기술이 발달해서 그런폰이 아주 빨리 움직인다면 결국 소비자는 원점으로 돌아갈거 같네요.
ps. 아 그리고 도데체 저 분당에 있는데 여기 사람들 디쟈이어 htc 이런 회사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그만큼 보통 사람들은 인터넷 두둘기는거조차 싫어하며 걍 신문에 나오는 갤스 뉴스 아이폰 뉴스 보며 살뿐이죠. 보통 사람들의 뇌구조엔 갤스 아이폰 이 두개 바께 없습니다. ㅎㅎ
안드로이드 개발자에게 중요한건
안드로이드 사용 가입자 수 뿐입니다.
제 주위에 안드로이드 폰 쓰는 사람중에 앱 다운받을 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도데체 주위에 어떤 분들이 계시는줄 모르겠군요
동네 편의점 알바 남자는 아이폰 쓰는데 게임 받아서 하고 있고(제일 브렉일지 모르나)
알바 여자는 갤스 쓰는데 이 앱 저앱 다 깔아 놓더군요
거품을 떠나서 이미 새대 교체는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휴대폰 및 통신사가 스마트 폰에 주력하는 상황에 피쳐폰으로 돌아가는 상황은 전무 하다고 보이네요.
소비자가 피처폰을 원해도 나오지를 않는데 어떻게 쓰겠다는건지 궁금하군요^^거기다가 어차피 약정에 공짜라면?
동감합니다. 피쳐폰은 거의 나오지도 않고 다들 스마트폰 출시에 미쳐있지요. 피쳐폰 사고 싶어도 다 나온지 쫌 된 구형만 있더군요. 하지만 글쓰신분 말대로 진정 갤럭시s의 판매에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삼성 갤럭시s로서 선택한 사람이 많습니다. 제 주위에도 상당 합니다. 스마트폰에 전부터 관심이 있어 사는 분들도 있지만( 나이드신분, 여성분 포함) 스마트폰의 개념도 없고, 좋다, 많이 팔렸다 하니,사고서도 카페가입이나 개인적인 정보 탐색도 없이, 무슨 메뉴얼이 이렇게 작아? 이게 다야? 라며 그냥 쓰는 사람이 많더군요. 앱이야 주변사람들이 알려주고 하니 몇개 까는거 같지만 위에 해당되는 분들중 능동적으로 이용하시는분들은 많이 못본거 같아요. 그들에게 있어서 갤럭시s는 Dior컴팩트 처럼 가방에 하나 꼭 넣어갖고 다녀야 되는 필수 트렌드 제품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암튼 현재의 스마트폰 이용자의 급증은 needs가 있는고객의 증가와 요구 보단 제품을 찍어내는 디바이스 개발자의 힘이 크게 작용한거 같네요.(피처폰개발 흐물, 스마트폰 위주 출시 및 각종 언플과 광고)
다만 스마트폰 열풍을 거품으로 보시는건 컴퓨터 수요가 늘어날때 뒷짐지고 있다가
시장을 빼앗긴 과거 일부 업체들의 시선과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사실 요즘 나오는 피처폰들 보면 스마트폰에서 사람들이 많이 쓸만한 앱과 같은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들을 깔아놓고 정전식터치같은 것을 지원해서 마치 스마트폰을 쓰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폰들도 많습니다. 저는 이런 것들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스마트폰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휴대폰이 아니라 PDA에 가깝다고 봅니다. '전화 기능이 있는' 개인용 휴대 단말기죠.(아이폰의 경우에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아이폰은 휴대 단말이라기보다는 그냥 가전제품이죠. 그게 아이폰의 강점이고요.)
피처폰이든 스마트폰이든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에게 증강현실을 '자연스럽게' 주는 방향으로 갈 거고, 스마트폰의 거품이 꺼지고 피처폰이 스마트폰이 하는 일을 어느정도까지는 공유하면서 시장이 안정화되리라고 봅니다.
두둘기는->두들기는
두개 바께->두 개 밖에
친근하게 잘 쓰셨어요. 주변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별 것 아니지만, 맞춤법 조금만 신경쓰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예전부터 피쳐폰과 스마트폰의 경계는 희미했습니다. 오히려 변화한건 음성에서 데이터로 변화한 통신환경 쪽인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현재 인구대비 스맛폰의 거품이라.. 글쌔요. 제딸이 올해 9살인데 제 아이폰과 갤s를 사용해서 게임다운받아 게임하고 다시 지워놓고, MP3듣고, 영어사전 찾아보고 바탕화면도 바꿔보고 하더라구요. 스마트폰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했는는데 아닐까요? 물론 스마트폰이 이후에는 개인통합단말기가 되어서 모든일이 가능하게하는 단말기쯤으로 변모하게 될거라고 봅니다. 현재 IT에 쌓여 자라난 아이들. 이제막 IT라는 맛을보고 있는 인도나 중국등의 인구대국 등올본다면 스마트폰의 열풍이 아주오랜동안 지속이 될거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