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역시 하루에 한번 이상은 환불 글을 보는 것 같네요.
넥서스원을 잘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신경이 쓰입니다.
이 게시판이 고객 센터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관련 정보나 이야기를 읽으러 왔다가도
점점 발길을 끊게 되네요.
결함이 있는 폰이라는 건 충분히 인정합니다만 환불 관련 글은 이제 그만 봤으면 합니다.
공지에 고객 센터 번호 등을 띄워놓는 것도 한 대안이 될 수 있겠네요..

핸드폰에 레기라고 붙이는건 아마 디시에서 시작했을거예요....
넥레기, 옵레기, 갤레기, 글레기 등등....
레기라는게 쓰레기의 약칭이지만 제가 알기로는 단순히 쓰레기의 의미는 아닌걸로 알아요...
그깟 터치오류...감수하고 열심히 써볼것임..ㅋㅋ 예전에 번인인가요? 액정에 그림자번지는 현상도 하루 지나니 없어지더군요..ㅎㅎ 이래저래 싸랑하는 넥원이~~
환불받았다고 쓴 1인입니다. 처음에 사고서, 환불받기 직전까지도 잘 쓴 사람입니다.
뭐 그래도 제가 상대적으로 불량품을 받았겠죠. 그래도 여기서 환불 프로세스 겪었던 분들의 글들이 있었기에 수월하게 환불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글들 없었으면 어땠을까요? 저같은 사람들이나, 다른 사람들 환불받을 때 잘 모르고 피해를 보면서 환불 받았을 거구요.
여기는 님 혼자서 오시는 공간도 아니고, 여러 사람들이 보고 가는 공간인데,
님이 올리신 글의 태도는 여럿이 있는 공간에서 나 혼자 있을 테니까 나가줘 하는거랑 다른 게 뭔가요?
존중해 주시죠. 그래도 지난 5개월간 충분히 잘 썼고, 넥원의 가능성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발견한 1인으로서, 좀 포용적이지 못한 자세가 안타깝습니다.
님 말씀대로 여러 사람이 보는 글이기 때문에 저런 성향에 글이 올라올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솔찍히 애착을 가지고 쓰시는 분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불쾌할수도 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올리신 글중에 포용적인 자세와 존중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님 역시 그런게 전혀 안들어 있는것 같네요. 님의 기분도 이해합니다.
제 다른폰이 엑스페리아거든요. 센터도 수도없이 들락날락했고 아마 소니에릭슨에 블랙리스트일수도 있구요.
하지만 포용이니 존중이니를 지적하시기보다 본인이 먼저 이해는 하지만 그분들 기분도 이러니 이러케 봐주세요
라는 등의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오히려 보는 제가 안타깝네요
너무 자극적으로만 안 쓰신다면 괜찮은 것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