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 새로운 소식 -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폰, 바다폰, 태블릿 새로운 소식
(글 수 12,556)
2010.02.18 11:04:03
라지온이라면 저도 가끔 링크타고 들어가 본 것 같은데, 안드로이드 유저가 아니라 그런지 안드로이드에 대해 잘 알고 계신 건 아닌 것 같네요. 하지만 글 자체는 짜임새 있게 잘 쓴 것 같습니다. 블로거가 적은 기사인 만큼 '독자에게 제공할 정보'보다는 '사설'에 가깝게 쓰여진 것 같습니다만, 독자들은 현재 안드로이드의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있겠네요.
제가 보기에 글 본문에서 너무 많은 '조건'을 나열하는 바람에 글의 흐름 자체가 끊기는 면은 있습니다만, 아래와 같이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일관성 있는 것 같습니다.
1. 안드로이드폰의 동향 - 하드웨어 사양은 비슷해져 제조사 별 차이가 크지 않다.
2. 경쟁력있는 안드로이드 폰의 조건 - 소비자는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며 제조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1. 국내 웹서비스용 도구 기본 제공
2.2. 인터넷 뱅킹과 쇼핑의 지원
2.3. 높은 호환성을 가지는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성능
2.4. 멀티터치의 지원과 편리한 UI
2.5. 기존 어플리케이션들과 높은 호환성
2.6. 발빠른 OS 업그레이드
2.7. 독자적 앱스토어의 한국어 설명 지원
3. 경쟁력 있는 제품을 위해서는 제조사/이통사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고 전환이 필요
무슨 얘기를 하려는건지, 그리고 글의 요점이 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소비자에게 뭘 골라야 할지 말하려는 것 같이 글을 띄우더니 결국 제작사는 이래야한다는 둥, 저래야 한다는 둥의 말만 써 놓고 한글화가 필요하다는 식으로 끝맺네요.
결국 제작사에서 자기 글을 보고 그대로 해 주길 바라는 걸까요? 적어도 일반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내용은 거의 안 보이는데 말이죠.
어째 요즘 기사라는 것들이 다 내용은 없이 그냥 그럴듯한 말로만 땜빵하기 바쁘다는 기분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