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인치 s펜 지원 삼성 갤럭시노트의 영국 출시 일정과 가격이 변경되었습니다. 11월 1일 영국 출시, 가격은 495파운드[785달러. 90만원][부가세별도] 처음 나왔던 가격보다 10만원 가량 내려갔다고 합니다. 10일 남은 만큼 확정적인 상태인듯 합니다.
http://androidcommunity.com/samsung-galaxy-note-gets-a-price-cut-hits-uk-november-1st-20111020/
확인해보니 clove 사이트에서 갤럭시 넥서스 16기가가 429파운드로 나오는데 갤럭시 노트는 32기가 제품이기 때문에 같은 32GB 제품으로 비교한다면 가격은 거의 비슷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 넥서스와 노트 사이에 고민이 조금 되겠군요.
하지만 한국은 LTE와 DMB탑제로 100만원이상이겠죠^^ 삼성의 전략은 이제 다 압니다.
한국에서 세계 첫출시의 함정 => 세계에서 가장비싸게 받겠다 그리고 버그 고치면서 싸게 외국에 뿌린다. 특히 미국 몇십%할인. 아니다 시장이 다르다 드립. 외국에 뱅기로 보내는것도 아니고 제고 관리하는데 유통비용도 거의 안들고 인건비도 싼 한국에서 왜 비싼건데?
개발자의 입장은 갤넥이지만 소비자라면 노트를 살것 같습니다. 스팩상 갤넥은 갤스2다운그레이드나 마찬가지니 쿼드런트 벤치마크 점수나오면 뭐 붐은 아이폰 4S처럼 가라앉을껍니다.같은클럭이면 엑시노스가 15%-30%이상 먹고 들어가는데 TI칩에 GPU에서부터... TI의 DSP에 좀 기대를 해보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이스크림만 빼면 갤스2만도 못하군요.
스팩다운그레이드는 당연하군요. 갤스2이제 미국 T모바일에서 팔려고 하는데 팀킬하게요? T모바일한테 소송당할생각이 아니면 당연히 갤스2보다 못하게 만들어야겠지요. 마찬가지로 갤노트 출시가 임박했는데 발목잡으면 안되겠죠. 같은날 발표된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져에 슈퍼 아몰레드 공급하고 모토로라는 이제 누구나 알다시피 구글의 자회사니 고려했겠지요. 구글도 갑자기 노선이 바뀐다는 인상안주려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 당연히 나올 앤디루빈이 발표회 주인이라기보다 삼성에 많이 양보했고요... 이름부터 갤넥이라니 그동안 키워왔던 hype이 절반이 날아가는군요.
카메라 8메가가 아니라 5MP짜리로 바뀐것도 구글의 결정입니까? 삼성은 갤럭시 S브랜드를 최상위에 올려놓고싶어하죠. 그러면서 조금씩 바꾸면서 지역별 통신사별 차별화로 물량공새도 하고 싶겠죠. 뭔가 모순이지만 그 공식이 아직까지 작동하는군요. 지구상 거의 유일하게 완성품과 부품 모두 만드는 전자쪽 최대회사로써 마케팅이든 전략이든 매번 딜레마가 걸릴수밖에 없을겁니다. 엑시노스를 못넣는게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협의가 안되었을뿐. 생각해보세요 지금상황에서 TI가 중요합니까 Ti는 넥스 안들어가면 문제가 될까요 이미 모토로라라는 큰손이 있는데. 갤럭시 시리즈에 벌써 사실상 모든 이름있는 4개 회사 다들어갑니다. 자체칩, 테그라, 오맙, 스냅까지. 부품이 중요한게 아니죠 갤스 이름이 중요할뿐. 삼성이 그동안 소비자 뒤통수 치는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잘압니다. 삼성 모니터 사건도 잘알려져 있죠. Ex/ A패널, S패널 C패널...
삼성이 정말로 원한다면 자사칩을 넣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가 있어서 굳이 밀어붇쳐야할 일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무서운건.. 설계도에서 그려진걸 실제로 실현시키는 능력이 대단한거죠. 칩설계 회사야 여러계 있지만 양산 제대로 시기 맞춰서 원래 설계된 성능대로 뽑아내는 회사는 사실상 이쪽에 발을 못담근 인텔빼고 삼성뿐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실망이 큰겁니다. 할수있는데 알수없는 이유로 안하는거.
갤S 시리즈도 그랬지만 원래 영국엔 한국보다도 비싸게 물건이 풀립니다.
대리점 장려금을 제하고 세금을 제한 한국내 출고가는 미국 이통사에서 보조금 얹어서 '무약정'으로 내놓는 이통사 전용개통
단말기의 출고가랑 비슷하니 미국이 한국보다 그다지 많이 싸지도 않습니다.
갤2와 갤노트는 스크린 사이즈가 다른 제품이고 삼성은 애플과 달리 스크린 사이즈대별로 다양한 라인업 전략을 쓰는데,
팀킬 피하려 다운스펙할 거 같으면 갤2 더 팔기 위해 갤탭 10.1의 스펙도 다운시키려 했다는 상상도 가능하겠군요(혹은 반대)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했지만 구글은 모토로라 하드웨어 라인업에 별 관심 없습니다.
지금도 안드로이드가 iOS에 비해 달리는 편인데 형편없는 실적으로 추락하는 모토로라랑
둘이 뜨겁게 머리 맞댄다고 아이폰이 떨어지기라도 합니까? 따라서 구글 자회사라 슈아몰 공급했을 거란 상상은 그다지...
새로운 제품 개발하는데 최소 1년 걸립니다. 굳이 모토로라 레이저에 구글 자회사라는 것을 연결시키시려는 것도 오버로 보이네요. 모토로라 레이저는 7.1mm 라는 두께를 실현시키기 위해 AMOLED를 채택한것이고 두제품 모두 올해 초부터 기획 및 개발들어갔다고 하면 어쨌든 현재 나오는 제품들은 두달전의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고 봐야됩니다. 현재 시점에서 모토로라 레이저는 구글도 삼성도 특별히 고려할만한 대상이 아닙니다. 인수가 내년도 라인업에는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지만요.
qHD 슈퍼아몰레드는 HTC에도 이미 먼저 공급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넥서스가 버라이즌에 단독출시가 된다는 것은 삼성도 대충 만들어주고 만다라고 할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죠. 갤2에 들어간 엑시노스는 이미 최신도 아니어서 레퍼런스로 뿌려도 될 시점입니다. 당연히 갤3에는 최신 엑시노스가 채택되겠죠.
원래 래퍼런스라는게 최소사양 달고나오는거 아니겠습니다. 말그대로 개발자들이 쓰는 목각폰인데
사용자들 입장에선 당연히 화면크고 획기적인 펜기능이있는 노트를 구매하려하지 구지 최소사양의 개발자를 위한 레퍼런스를 살이유가 없지요
그리고 한국에선 dmb장사좀 됩니다. 야구시즌에 야구 틀어놓는사람 장난아니고 길거리 노점에서 8시에 드라마보시는분들 많습니다.
다만 dmb가 들어간거 안들어간거 이렇게 소비자가 선택할수있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특유의 2년 약정걸리고 뭐하다보면 이왕이면 최대
성능이라고 dmb붙은걸 다들 사시겠지요 아마 제조사들 사이에서 dmb가 들어간 친구들이 잘팔리니깐 넣는거겠지요
ICS 올리고 싶게 생겼네요 새삼스럽게 이제 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