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what we are talking about? Just look at Samsung Galaxy 2 specs:
- 1 GHz Snapdragon
- 3.7 inch AMOLED touchscreen
- 5 MP camera
- 32 GB internal memory
- Android 2.1
- 3.5 mm jack
- and of course all the other goodies that make a decent smartphone, like GPS, WiFi and such.
국내에 출시될 제품이라면 이거 잘 팔리겠는데요...거의 넥서스원 스타일~~~오오오
256MB가 비지니스맨들에게 단점이 될수 있는게, 회사 메일을 받아보기 시작하니까, 이 256MB영역이 많이 줄어드네요.. 256MB에 어플만 까는게 아니라, 어플이 생성하는 데이터나 Cache도 용량을 차지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Gmail(40일 Sync옵션) 하고, 회사 메일만 해서, 20MB가 넘습니다.. 거기에 메일 열어볼때마다 생성되는 Cache도 몇메가 되어서, 지금 50MB정도로 간당 간당 하네요.. 플래시가 용량이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속도가 많이 느려집니다.. 왜냐하면 남아있는 멀쩡한 Block이 없어서, 계속 지우면서(플래시는 블럭 단위로 삭제) 데이터를 써야 하거든요.. 용량이 많이 남아서 남아있는 Empty Block이 많으면 지우는 동작을 뒤로 미룰수 있습니다만..
또 Twitter같은것도 한 6~7메가 먹고.. 페이스북도 용량을 꽤 먹고.. 이것 저것.. 으..
디자인과 하드웨어 성능만 보면 확끌리네요.
그런데 문제는 발로만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도 마찬가지이지만 소프트웨어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하여 만들어야 하는데 삼성은 스마트폰에 대한 노력이 이제 시작하다 보니 주먹구구식으로 만들고 그래서 옴니아와 같은 스마트폰이 나오는것 같습니다(그래도 쓸만은 합니다)
안드로이드도 이런식으로 될것 같은데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다른것 다 필요 없고 삼성에서 추가 개발 해야 하는것은
열라 빠르게 작동하는 다이얼러, 문자, DMB, (SKT라면 T맵, 멜론) 이정도면 좋겠습니다.
삼성에서 모토로이를 견제하는 떡밥인가요?
2월달에 삼성도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한다고 했는데 저 디자인이고 소프트웨어만 문제 없다면
모토로이는 판매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요?
홈스크린 UI를 별도 구성 안하고 안드로이드 디폴트로 사용한다면 삼성의 소프트웨어가 어떤 부분에 필요한 건가요?
각 센서 등 하드웨어 레벨의 드라이버?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서 삼성의 소프트웨어가 문제 있다고 언급될 때 어떤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일단 이곳을 어느정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새 롬을 올리거나 할 때 단순히 다른데서 뽑은 안드로이드를 가져다 올렸다고 해서 그냥 완벽하게 도는 게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드라이버도 있고 그 외에 여러가지 최적화 문제가 있으니까요. 이게 단순히 올려서 끝날 문제였다면 드로이드 2.1 업데이트도 옛날에 나왔겠죠.
위의 회색님이 말씀하신 것 같은 기본 UI 에서도 불안하다는 말은 내부 드라이버 및 최적화에 문제가 있다는 말로 봐도 될 겁니다. 가끔 어플 중 유독 삼성 기기에서만 안 도는 것도 있거든요.
그 외에도 해외에서 삼성 기기가 욕을 먹은 건 의미없는 기능이랑 (버튼 누르면 가운데 큐브가 나오는 거라든가) 겉보기에만 번지르르하고 리소스 왕창 쳐먹는 UI, 통일성이 없어서 어디서는 뭘 하는건지 알기 힘든 화면 등... 같은 거라고 대충 정리할 수 있겠군요.
옴니아 사용자로서 옴니아에 대해 말씀드리면
위젯 : 누가 사용하나 모르겠습니다. 삼성 위젯도 기본적으로 어플인데 실행 하는데 한참 거립니다. 리소스 엄청먹죠. 날씨확인과 뉴스빼고 쓸만한게 하나 없습니다.
전화 어플: 부재중 전화가 왔으면 부재중 통화목록을 보는 사람도 있지만 걍 통화버튼 눌러도 부재중 전화 표시 됩니다. 확인이 됐으면 부재중 전화목록이 사라져야지 꼭 통화목록을 확인 해야지만 없어집니다. 기타 등등 사용하다보면 전화어플 엉망입니다.
문자 어플: 열라느립니다. 정말 문자 확인 하려면 약 2.8초 정도 걸립니다. 팝업메시지창 뜨는것도 1초정도 걸립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리소스 많이 잡아 먹으면 팝업창 아예 안뜹니다. 등등
문서보기 프로그램: 한화면에 한번에 표시 못하는 문서 여기저기 스크롤 하면서 봐야 하는데 화면 움직일때 마다 새롭게 이미지 불러 옵니다. 즉 한줄의 끝부분 읽으려고 드레그 하면 끝부분을 다시 로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줄의 앞부분을 읽으려고 드레그 하면 또 앞쪽부분을 로드 하고 있습니다. 즉 속터져서 문서를 볼수 없습니다.
웹서핑 프로그램: 그나마 플레쉬를 비롯하여 다 보이긴 하는데 페이지를 읽다가 깜빡 시간이 지나면 대기 모드로 들어 가는데 프로그램 종료 됩니다. 다시 웹서핑 프로그램 실행 시키고 로그인 했다면 다시 로그인 하고... 쩝...'
터치플레이어: 라이브러리를 실행 할때마다 로딩 합니다. 재생목록을 많이 하면 할 수록 로딩 타이밍이 무한대로 늘어 납니다. 왜 실행 할때마다 라이브러리 로딩 하는데 당췌 이해가 안갑니다.
생각 나는데로 적어 봤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HTC, 모토로라는 이미 다 자신들이 이전에 발표했던 폰에 대한 2.1 업데이트를 공식 발표한 상황입니다.
다만 삼성은 가장 최근에 냈던 비홀드 2 에 대해서까지 조용합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옴니아2 WM 6.5 업데이트도 계속 늦어지고 있죠.
모토로라에서 저런 것을 낸다고 했다면 꽤 흥분했겠지만 (HTC 는 이미 비슷한 거 냈고, 당시에 이미 흥분했었으니 여기선 해당 안 됩니다 ^^) 삼성은 일단 나온 후에 보자는 기분이 많이 들어요.
폰이라는 게 사서 몇달 쓰고 바꿀 것도 아닌데... 2년 노예계약 기간동안 최소한 1년 이상은 제대로 업데이트를 해 주길 기대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겠죠.
....스펙도 스펙이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볼것이 안드로이드 OS 의 업그레이드 능력이라고 봅니다.
스펙은 다른 기기들과 비슷하지만 다른기기에서 사용하는 하이그레이드 버젼의 OS 를 사용못하고 계속 구형의 기기로만 사용해야한다면
스펙에 대한 장점이 금방 퇴색될꺼라고 봅니다.
.
.
.
.
설마 쌤숭 에서 OS 버젼 하나 올리는데 1년씩 걸리는건 아니겠지요 -_-;
모토로이 평을 보면 빠른것 같더라구요^^ 휴~~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