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conomy.donga.com/total/3/01/20100217/26231314/1&top=1
이외에도 "아주경제" "AVING" 등의 기사에서 퀸치가 들어올 것이라는 정보가 있었습니다.
CLIQ XT로도 불리는 이 모델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보급형 모델로 Qualcomm 528Mhz CPU, 3.1" HVGA에 안드로이드 1.5 with Blur 를 탑재하고, 5M pixel 카메라/LED 플래시가 달린 모델로 젊은 층을 노린 저가 제품인 듯 합니다. 키보드가 없는 대신 두께가 12.4mm 로 슬림한 편이고, SWYPE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미국 T-Mobile에서 3월에 출시 예정이고, 2년 약정 $199 로 알려져 있습니다.
SK도 상반기 내 보급형을 들여 보급화를 시작할 예정인가 봅니다.
http://www.motorola.com/Consumers/US-EN/Consumer-Product-and-Services/Mobile-Phones/ci.MOTOROLA-CLIQ-XT-with-MOTOBLUR-US-EN.alt
http://developer.motorola.com/products/cliqxt/
흠, 별로 비꼬거나 하는 의미가 아닌 진지한 의미로 드린 말씀인데, 이미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하신 상황이라면 그렇게 들렸을 수도 있겠군요, 구입하지 않은 분이시라면 뭔가 아이폰쪽에 마음에 드는 게 있고 안드로이드쪽에 마음에 안 드는 게 있다면 아이폰을 구입하시는 게 정답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모토로라의 폰의 경우 모양은 여러가지지만 스펙은 단 두종류밖에 안 됩니다. 드로이드나 마일스톤, 모토로이급과 위에 나온 글의 Cliq 급, 이 둘 뿐이죠. 지금까지 모토로라에서 나온 안드로이드폰이 몇가지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이 둘 중 하나에 들죠.
겉모양이 바뀐다고 호환성에 문제가 발생하는 건 아니니 구태여 아이폰처럼 3년동안 죽자고 한가지 디자인만 유지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일단 안드로이드폰의 점유율이 어느 정도 올라가야 마켓 활성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결국 커질수 밖엔 없는데 지금처럼 소수 아이폰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한 시장은 변함없이 유지가 되겠지만 결국 나머지 시장은 안드로이드나 더 우수한 운영체제가 점유하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저는 요즘 스마트폰 시장을 보면 과거 매킨토시와 PC시장의 전쟁터을 보는것 같습니다. 과거와 현재는 많이 다른 환경이지만은 또 어떻게 보면 그리 다르지 않을것 같네요.
안드로이드 폰이 너무나도 많이 쏟아지는군요.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다양한 버전과 기종에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주전급으로 몇 종만 나와주면 좋으련만..
드로이드, 마일스톤...외국에서 사용하시는 모토폰들 보면 정말 괜찮다는 사용기들이 많이 보이는데
국내 출시된 모토로이는 완전 베타테스터하는 분위기로 교품 2~3번 받은 분 투성이고...
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이 어떤지 갈피가 안잡히네요...^^ 그냥 마일스톤이나 들어와 줬으면 좋겠는데....
모토로이가 SKT 에서 밀어넣은 소프트웨어가 많아서인지 소프트웨어쪽으로 조금 문제가 많은 것 같긴 하지만서도 해외에서 발매된 폰들도 사실 별 차이 없었습니다. 그걸 한국에서 보니 좋은 글만 보이는거죠.
또한, 해외 사람들은 대체로 장점을 먼저 보는 반면 한국 분들은 단점을 먼저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해외 포럼들 다녀보다보면 이런 저런 문제가 있지만 다른 이러이러한 점이 좋다는 말이 많은 반면, 한국 포럼들 다니면 이거 안 된다, 저거 안 된다, 이런저런 문제가 있다는 말이 훨씬 많습니다. 일부는 저게 왜 문제인가 제 생각으론 이해조차 안 되는 것도 있구요.
드로이드는 처음 나왔을 때 카메라 촛점이 제대로 동작 안 하는 문제로 말이 많았습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자질구레한 문제가 많았죠. 그런 것이 업데이트로 차차 좋아지고 있을 뿐입니다.
만일 한국에서 자동 촛점 기능이 제대로 동작 안 해서 사진을 거의 찍을 수 없는 폰을 한달 정도 쓰라고 했으면 아마 다 교품하고 망했을걸요. 그리고 지금보다 더한 혹평을 받았겠죠.
이 제품도 충분한 매력은 많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전 Devour 가 후속으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회사에서 2.1 버젼으로 판매를 안하는지 아시는분...?
어차피 안드로이드 자체는 공짜일텐데...1.5 라서 플랫폼 비용이 비싸고 2.1 이어서 싸고 그런건 아니잖아요...
아이폰같이 하나에 집중하기 보다는
안드로이드를 탑제한 여러폰을 물량공세 형식으로 판매를 하네요.
약간은 씁쓸..ㅠㅠ 올해 한국에만 안드로이드폰이 50종이 넘게나온다던데
어플호환이 모두 될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