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자나 장애인이 이용하기 어렵다 라거나 익숙치 않은 구조에 적응하기 힘들다 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아직까지 스마트폰 무선인터넷은 사용 용량으로 과금하는데 모바일에 최적화되지 않은 사이트는

그러한 트래픽 측면에서 사용자들에게 불리하지 않을까요.

물론 기존의 웹서비스를 모바일용으로 런칭할때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말그대로 '모바일전용' 이라는 부분에서는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앱하고 웹하고 혼용측면에서)

GPS , 증강현실 등  모바일 특수성에 기인한 것들은 전용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설프게 기존 사이트의 서비스를 모바일용으로 만드는 것에 반대한다는 부분에서는 동의함.

저는 개인적으로 모바일 버젼에 "PC 버젼" 버튼이 달린 사이트들을 좋아합니다. 선택이 많은게 좋은거다 라는 생각이에요 ㅋ

>> "접근성이 확보된 웹사이트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모바일환경에 맞지 않는 점을 고쳐나가는 것이 이상적이다"고 말했다.

국내 사이트 중에 접근성이 확보된 웹사이트가 얼마나 있던가요-_-;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파이어폭스로 돌아다니면 메뉴선택은 물론 검색창에 검색도 안되는 페이지도 있었죠...

웹 접근성이라.. 이게 스마트폰의 문제가 아니죠

스마트폰은 일부분일뿐, 모바일 사이트 구축과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오페라 입장에서는 당연히 모바일용 웹페이지를 구축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열심히 언론 플레이해야 겠지요.

기사 내용을 보시면 자사 제품 광고용 기사입니다.

제목이랑 내용이랑 잘 매치가 안되긴 하는데, 외국 큰사이트들은 대부분 아이폰/안드로이드를 위한 전용페이지가 구축되어있죠. 한국은 이제 시작이구요.

기사 내용을 보니 접근성이 뭔지도 모르고 지껄이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 기기에서의 웹 접근이 많아지는 때가 오면 저런 말 하지 않아도 모바일에 더 적합하게 바뀔 것 같네요.

사실 지금 우리나라 사이트들은 플래시로 떡칠을 해놔서 짜증이 나죠.

시간이 가면 갈수록 pc와 모바일의 경계가 모호해질겁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양쪽(pc, 모바일) 모두 똑같이 랜더링 되는 결과물을 원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