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ndroidpolice.com/2010/09/11/the-state-of-android-fragmentation-lookin-pretty-good-still-much-better-than-ios-fragmentation/
Chitika라는 회사의 자료에 의하면 아이폰 3.1.3을 아직도 사용하는 유저의 비율이 21.8%로 모든 버젼 중
1위라는군요. 물론 3.2가 있는거로 봐선 아이패드의 통계도 함께 포함된 것 같긴 합니다. 어쨌든 아이튠스를
통해 모든 기기를 통제한다는 애플도 모든 유저들을 4.0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만들지는 못하는 것 같군요.
그 이유에는 탈옥도 한 몫 할 것 같구요.
인드로이드에선 큰 문제 맞습니다. 버전 fragmentation도 문제지만 갤S처럼 표준에서 비껴간 폰도 문제가 되구요. 갤S 상황보니 안드로이드에 대한 정이 떨어지더군요.
해상도의 엉망에대해서는 당연한일입니다. 320*480기준으로 제작했는데 480*800이라면 비율에서부터 차이가 나니 어쩔수 없는겁니다.
이건 PC에서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또한, 티스토어에 경우는 에플리케이션 업로더가 선택한 지원기종에한하여 테스트하고 해당 폰에만 깔리도록 노출을 시키고있습니다.
물론 apk도 정상작동 하지않습니다.
당연한일이죠, 또한 추출한apk는 DRM이 걸려있습니다.
물론 루팅했다면 할말 없지만 말이죠
무조건 자신의 주장이 옳다 내새우기전에 다른사람의 반응과 왜 그런말을 하는지는 알아주셨으면합니다.
저도 갤S사용중이고 해외 블로그에 올려져있는 추출apk건 마켓에 올라오는 apk건 안되는거 아직까지 한번도 못봤습니다.
순정상태에서도 마찬가지고 루팅상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전 갤럭시 출고하고 약 7일뒤에 샀습니다.
대다수의 해외개발자가 국내사정에맞춰 수정해줄가능성은 희박하죠
다른건 다 알려진 사실이고,
iOS쪽 버전 업그레이드 진행이 생각보다 느리다는 것이 의외군요.
iOS야 뭐 다른건 비슷비슷한거니 큰 차이가 없어서 업그레이드를 안했다 하더라도,
3->4는 좀 차이가 있으니까요.
iOS계열 기기는 컴퓨터보단 가전제품/악세사리 개념으로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일까요.
혹은 4초기 버전이 워낙 불안정하고 문제가 많아서 아직 대기수요인지도 모르고...
ios 4는 아이폰 4가 아닌 이상 별로 쓸 필요가 없고 어플 호환성에서도 문제가 거의 없기때문에 파편화가 별로 문제가 안됩니다.
안드로이드는 아직 os 정착단계도 아니고 단순 기능이 아닌 성능과 os버전이 직결됩니다. 어플들이야 잘만든 어플은 호환성이 유지가 되는 편입니다만. 아이폰에 비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하긴 어렵겠죠.
저건 버젼별로만 취합한거고 유저들이 일반적으로 느끼는 현상은 단말이 다양한 안드로이드의 경우 더 심할수 밖에 없죠. 그걸 부정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아이폰이고 안드로이드고 개발자가 잘만들고 정착화만 된다면 둘 다 큰문제는 아니죠. 옛날폰으로 최신 소프트웨어가 모두 지원하길 바라는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어차피 하드웨어는 이제 1년이면 2배에서 3배이상 발전해버리니까요.
iOS에서는 주요 기능이 3.0이상에서 다 구현이 되어 있어서 사용자가 아직 구버전을 사용한다고 개발자에게 문제가 될 부분은 별로 없지만,
안드로이드는 매번 새로운 기능이 다량으로 추가되기에 문제가 있죠.
개인적으로 푸쉬가 2.2에서야 구현된 것이.. 그것도 아직도 클로즈 베타라는게 영...
푸쉬가 되어야 폰에 무리를 안주면서 업데이트를 할 수 있어 메신져나 백그라운드 업데이트 앱들이 가벼워지는데 말이죠..
안드로이드의 경우 플랫폼 자체가 iOS보다 버전별 프래그멘테이션 관리를 잘하고 있는게 아니라 신규 구입하는 사용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최신 OS 보급률이 높은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iOS이 버전별로 많이 나뉘어져있는데 iOS4의 새로운 1500개의 API가 별 필요없고 iOS 3 면 충분해서 프래그멘테이션이 문제가 없다 라고 한다면 안드로이드도 표준 API만 사용한다면 안드로이드 2.1 에서도 앱 개발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할수도 있습니다. 프레그멘테이션은 두 플랫폼에 실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앱개발자로서 버전별 프레그멘테이션에 대한 전략을 잘 세워야 하는 것은 동일해보이네요.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 platform이 릴리즈 될 때마다 유저, 개발자의 구미를 당기는 feature가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라 최신 릴리즈를 많은 개발자들이 쫒아 가고 있고, 반면 iOS릴리즈(동일 target device)는 bug fix(?), improve 가 주가 되는 정도라 위와 같은 그래프를 만든것이 아닐까요? 안드로이드 플랫폼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게 되면 iOS와 유사한 모양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참 흥미로운 건, 해외에서는 문제가 안 되는 게 꼭 한국 회사들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윗분들 말씀에도 대체로 갤S 같은 한국 폰들 문제죠.
이때문에 한국에서만 유난히 더 파편화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해외 조사 결과"를 갖고 "한국 사정"을 대입한 후 조사 결과가 안 맞는다고 반박하는 형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 회사들이 표준을 안 지켜서 발생하는 문제가 마치 안드로이드 전체가 현재 겪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부풀려지는 것도 좀 이상하지만, 왜 이것이 구글의 잘못이 된 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이런 건 삼성같은 제조사한테 표준을 지키라고 하는 게 더 맞는 게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그런 것도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구글 승인은 마켓 사용에 제한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켓 사용 안 할거면 제조사 마음대로 지지고 볶아서 낼 수도 있죠. 이런 쪽에 대해서는 구글을 탓할 수는 없겠죠.
그런데 이 마켓 사용건에 관한 승인이라면,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실제 테스트를 한다 해도 수많은 마켓 앱 중 단 하나가 안 돈다고 승인을 안 해 줄 수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느정도의 기준선이 있을테고, 예를 들어 80% 정도만 돌면 승인한다 할 경우라 해도 나머지 20% 를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고 보일 수도 있겠죠.
이런만큼, 제가 보기엔 결국 구글이 "마켓의 모든 앱 100% 실행 가능이 아니면 승인 안 해줌" 이라는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기준을 내세우지 않는 이상 제조사에서 노력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갤S 라 해도 현재 해외 앱이 전부 안 도는 건 아니잖습니까?
솔직히 왜 멋대로 튀는 애한테는 아무 말 안 하고, 관리 못 했다고 선생한테만 비난을 퍼붓는 꼴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은 펌웨어, os 설치에 대한 인증 등 다 담당합니다. 모토로이 등 버그픽스 펌웨어 내는데도 구글 인증 거쳐야됩니다.
옵Q도 구글서 인증 실패해서 2.1 업그레이드 지연된거구요.
적어도 폰에 한정되서는 os 설치되서 나오는 제품은 구글 인증 거치고 나오는걸로 압니다.
제조사야 노력 당연히 해야 하지만 성능이 괜찮아도 표준에 심하게 어긋난 폰은 구글에서 커트를 해야됩니다.
이런 점때문에 진저브레드에서는 ux통합하겠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라고 보기는 합니다만.
이미 점유율은 괜찮은 상태라 보는데 품질향상과 표준화에 조금 더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개발을 직접 해보면 사실 fragmentation 이 그렇게 큰 문제도 아니라는걸 알수있을텐데 필요이상으로 과장된면이 있기는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