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포럼2010' 듀얼코어 AP 공개…그래픽성능 5배 인터넷 속도 2배 향상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등 휴대단말기(이하 모바일)에 들어가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핵심 코어(Core)를 2개로 늘린 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그동안 1개 뇌로 작동했던 스마트폰에 2개 뇌를 장착함으로써 스마트폰 기능을 PC에 준하도록 개선시켜 스마트폰 대중화를 앞당기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0090711002960384&type=1&STOCK_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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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로운 칩셋의 이름은 오리온이라고 하네요.삼성이 작년 이맘때쯤 허밍버드 프로세서 발표하고 1년쯤후에 갤럭시S가 나왔으니
내년 이맘때쯤 출시될 갤럭시S2와 갤럭시탭2 에 오리온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겠네요.
일반인에게 쉽게 이야기 하려고 하는 거겠지만,
뇌가 어쩌구 하니, 기술적인 이야기가 아닌 징그러운 느낌이 드네요 -_-;
뇌가 2개라고 항상 똑똑한건 아닌데...ㅋㅋ
일전에 웹상에서 본 오리온이라는 코드명의 제품인가 보네요...
아무래도 nVidia Tegra2 보다는 나중에 출시가 되니 성능상 우위에 있지않을까 싶은데
내년 중순이후에 스마트폰에 적용되 출시된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삼성 너무 느립니다. 진짜 시장을 장악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지금쯤 시제품이 나왔어야 하는데
항상 뒤늦게 가네요. 하긴 어디서 들은 얘기로는 삼성은 일부러 1등은 안한다고 하더군요 남들이 먼저 가서 밟아 놓은 안전한 길만가는
기업이라고 하죠. 그래서 항상 안정적이었구요. 소니는 반대길을 걷다나 지금 많이 몰락했죠. 물론 기업가적 자본주의논리로보면
삼성이 맞지만. 프론티어 삼성이라고 했던 칭호에 비하면 쪽팔리죠. 파이오니어,프론티어 이런단어를 쓰기엔 너무 챙피하구
한국 최고의 기업이라고 외국에서 가끔느끼는 자부심이 민망할 정도 입니다.
제가 갤럭시 탭에서도 열변했던것 처럼 이 CPU를 좀더 한발짝 앞서서 갤탭에 장착할수 있을정도까지 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제가 감히 비싸다라고 꿍시렁 댈수 있었을까 싶네요.
테그라2 가 1년전에 나온칩셋인걸 감안하면 그렇다는거죠.. 제가 무슨 당장 에잇플코어 라고 만들어내라는 그런 비현실론자 아닙니다.
기술적인부분, 생산적인부분까지 다 감안해서 드리는 말씀이옵니다.
글쎄요. 삼성은 칩셋을 자체적으로 설계해서 개발하는 회사가 아니죠. 허밍버드나 오리온을 생산하는건 반도체 사업부 산하의 파운드리 사업의 일부로 하는 것이거든요. 다시 말해 ARM에서 설계도면을 넘겨준 이후에야 개발에 착수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ARM에 의존하는 TI나 퀄컴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성능의 칩셋을 내놓을 수 밖에 없는겁니다. 엔비디아는 자체적으로 설계, 개발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입장이 다르구요. 삼성이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2년 정도 밖에 안 된 것을 고려한다면 엄청난 속도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 보는데요.
Tegra에도 ARM core사 와서 넣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GPU만 자체설계지요.
오히려 Snapdragon이 instruction set이 호환될 뿐 퀄컴의 자체 설계죠.
뭐 덕분에 같은 클럭에서 ARM의 Cortex보다 성능이 떨어지긴 하지만요.
그리고 넓게 생각해서 A4의 경우 foundry 산업의 일부라고 볼 수 있지만 허밍버드나 오리온은 foundry라고 보긴 애매합니다.
IP나 core만 파는 게 아니라 패키징된 완제품 형태까지 생산을 하니까요.
이유가 무엇이든지간에 Tegra2에 비해 뒤진 것은 맞네요. 긴장하지 않으면 (이번 세대가 아니라 다음 세대에라도)Apple과 삼성같은 큰 고객들을 놓칠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은 배터리가 걱정이네요. 아무래도 걱정이 덜한 태블릿류들부터 채용하게 될까요?
듀얼코어는 환영입니다. 특히나 멀티태스킹도 많고 백그라운드 서비스도 많은 안드로이드폰들의 체감속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불과 수년전만해도 어느보드가 어느그래픽카드 혹은 어느램이랑 안맞더라 하는 이야기가 있었고 어떤게임은 어떤 사운드카드만 지원하더라 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신경끄고 살잖아요?
현재휴대폰의 발전속도라면 이번 약정끝날때즈음이면 pc랑 비슷한 환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흑.. ㅎㄷㄷ 한걸요.. 이번 약정이 끝날때즈음이면...
그때는 또 어떠한 것이 나와있을런지.. 눈 딱 감고 있다가 약정끝나고 보면 좋겠지만 눈뜨고 이 갤A 사용하면서 쭉~ 지켜봐야한다는 것이
고문이네요 ㅎㅎ
아이폰 출시주기도 당겨야된다는 것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동의가 갑니다.
pc 예를 생각해보더라도 어느정도 완성도있는 OS가 나오고, 웬만한 성능의 하드웨어가 나오면 그 상태에서 꽤 오랫동안 지속이 되는 걸 봤기때문에.
XP와 듀얼코드로 조합된 pc시장은 비스타도 깨기 힘들었고(자체os의 문제도 있었지만요) 윈도우7이 나와서야 이제 조금씩 바뀌는 상황이지만 아직 대다수의 pc는 xp를 쓰고 있는 실정이라고 볼수있다면...
구글의 진저브래드의 완성도와 듀얼코드 스마트폰이 적절하게 조합된다면 이 상태로도 어느정도 좀 지속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음..데스크탑이랑은 다르게 휴대전화는 듀얼코어로 그래픽 성능 5배와 인터넷 성능 2배의 향상 효과를 가져오는 군요...;
근데 스맛폰에서 AP는 CPU랑 다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