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뭉쳤다. 그동안 경쟁 관계였던 두 기업이 각자의 전공 분야를 살려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일(현지시간) 알리바바는 샤오미와 손잡고 팔에 착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명 ‘알리페이 팔찌 버전’이다.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 앤트파이낸셜은 자사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를 샤오미의 스마트 피트니스 팔찌 ‘미 밴드(Mi Band)’에 연결해 웨어러블(wearable)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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