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 새로운 소식 -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폰, 바다폰, 태블릿 새로운 소식
(글 수 12,547)
구글 안드로이드가 2013년이면 세계 2위 운영체제(OS)로 등극할 전망이다. 씨넷뉴스는 IDC의 보고서를 인용해 안드로이드가 어떤 OS보다 빠른 점유율 증가를 보일 것이라며 25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기사전문보기]
지디넷코리아
2010.01.26 12:58:55
시장 점유율이 변화할때 갑자기 땅에서 솟아 점유율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즉 다른 점유율을 가져와 점유율 변화로 이어집니다. 기사의 오류는 여기있습니다. MS의 윈모바일에서도 가져오긴 할겁니다 하지만 MS는 가진것이 얼마 없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2위로 올라간다면 1, 3, 4위의 것을 제일 많이 가져오는것 입니다. 심비안, 애플과 RIM 의 점유율을 많이 가져오게 됩니다.
안드로이드의 성장은 MS에게 보다는심비안 애플과 RIM에 타격을 가장 크게 줍니다.
2010.01.26 13:23:43
아인님께서 말씀하신 방향은 이해가 되나...
지금처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다른 점유율을 가져와야 점유율 변화를 이어진다는것 또한 오류입니다.
MS에 타격을 준다는건... WM7으로 변화를 꾀하는 시점에서 안드로이드가 먼저 점유율을 차지하고... 사용자가 익숙해진다면 기 사용자를 WM7으로 돌려오는데 힘들것이라는 예상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몇가지 안드로이드 테스트 폰을 사용해본느낌은 아이폰에는 못미치지만 WM보다는 낫고.... Biz 쪽에 치우친 RIM보다... 더 다양해 보입니다.
2010.01.26 13:42:35
기사가 오류가 있기는 합니다만....
굳이 다른 점유율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저는 약간 회의적입니다. 일반 휴대폰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넘어올 수도 있고, 새로운 폰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꼭 기존 스마트폰 시장에 포함되어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저도 안드로이드를 만져보니....
몇가지 이유로 WM을 못떠나고 있던 시절에서 이제 WM을 좀 떠날 수 있겠구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아이폰은 참 놀기는 좋은 제품입니다.(ux가 반영이 많이 되었고, 일각에서는 접근이 어렵다고도 하지만 사실 만져만 보다보면 쉽게 적응이 되고, 마켓시어도 충분히 성장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는 PDA를 10년 넘게 사용해 오고 있다보니 가장 중요한 일정관리 면에서 아이폰은 다소 제게 인이 밖힌 라이프 스타일에서 일탈되더군요. 해킨을 하지 않는 이상 제 상황에 맞추기도 어렵고...
물론 일반인들에게는 아주 적응이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통제속 자유가 조화롭다고 할까나요.
RIM의 경우는 국내에 들어온 시점이 너무 늦기도 했거니와....역시나 WM 기준으로 짜여진 제 생활 패턴에 맞는 프로그램 등을 구비하기는 다소 난점이 있는 듯 합니다.
무엇보다 전 이미 터치 액정에 길들여져(?) 화면을 자꾸 두드리는 습관때문에 RIM은 아직 제게는 불편(스톰은 실제로 보지를 못했지만)합니다. 일정관리나 메일 확인 등은 뛰어납니다만, 전 이미 G-mail을 이용해 WM에서도 메일을 푸싱하고 있습니다.
위의 조건에서 아이폰의 매력과 WM의 확장성, 그리고 저처럼 G-Mail을 애용하는 상황에서는 안드로이드의 활약이 기대되거든요.
그리고 제조사들이 손을 보기 나름이겠지만, 커스터마이징 혹은 로컬라이제이션만 잘한다면 아이폰에 버금가는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또 한가지 심비안의 경우는 OS4가 나와봐야 겠지만, 원래는 스마트폰이라기 보다는 약간 개방적인 휴대폰이었고 아직은 풀터치에는 다소 맞지 않는 부분도 많더군요. 아직은 심비안은 키패트가 필수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2010.01.26 13:51:34
스마트폰 시장은 점점 크고 있는 시장이니 안드로이드가 2위가 된다고 해도 다른 OS에서 빼온다고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일 큰 타격을 받는 건 피쳐폰의 강자였지만 스마트폰에서는 꼬꼬마가 된 우리나라 제조사들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