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 새로운 소식 -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폰, 바다폰, 태블릿 새로운 소식
(글 수 12,554)
한동안 수면 아래 가라앉아있던 구글폰 출시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내년 1월에 구글이 대만의 휴대폰 업체인 HTC로부터 하드웨어를 공급받아,구글 브랜드를 부착해 시장에 내놓키로 했다는 것이다. 휴대폰 업체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한 스마트폰을 내놓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구글이 자체 브랜드를 부착한 스마트폰을 내놓는다는 의미다.
[기사원문보기]
출처 : 전자신문
[기사원문보기]
출처 : 전자신문
나태함, 그 순간은 달콤하나 그 결과는 비참하다
2009.12.13 19:17:51
기본적으로 G1 과 다를바 없는 HTC제조, 구글 UI의 안드로이드 탑재폰 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사대로라면 유통을 직접한다는게 가장 큰 차이가 될 것으로 보이고, 유통을 직접한다는 것은 앱 판매 대금 30%를 자기들이 가져가겠다는 거겠죠. SW가 기존 구글UI와 다르게 구성할 것인가도 궁금한데 현재 배포된 버전은 드로이드, G1등과 다를 바 없는거라고 하더군요. 내년에는 머가 나올진 모르지만. 기존 안드로이드 전략 자체를 바꿀지 어떨지는 좀더 가봐야알것 같구요.
2009.12.14 11:03:58
구글이 제조를 하게 되면...
제조 측면에서 경쟁사가 될 것이고, 현재처럼 개발을 할 수 있도록 F/U 이나 소스를 100% OPEN 하는 일이 가능할 지 의문이네요.
이렇게 되면 진정한 OPEN Flatform 이 될 수 있을런지..
2009.12.15 01:45:15
구글은 제조시설이 없으니, 계속 HTC가 제조를 합니다. 제가 듣은바로는 VOIP를 기반으로한 구글보이스를 기본으로한 통화라고 알고있습니다. 즉, 데이터통신망만 이용하는 전화기죠.
2009.12.15 04:49:11
구글이 직접 나서서 나름대로 레퍼런스를 제공하는건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현재 안드로이드 폰들은, 2% 부족하단 느낌이랄까요.. 최적화가 덜된것 같습니다.. 구글이 직접, 이렇게 하면 된다 라는걸 가르쳐 주는 의미라면 환영할만하지만.. 훨씬 좋은 폰들을 팔아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버리면... 좀 난처한 일들이 생기게 되죠.. 구글 OS를 가져다 만드는 회사들이, 구글의 진의를 의심하게 되고, 죽써서 개 주는.. 그런 상황을 염려하게 됩니다.. 그러면 구글은 애플처럼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 사실 구글은 아직 그럴 역량이 안됩니다..
애플이 S/W나 H/W만 좀 잘 만드는 정도가 아니라, 재고 관리나 원가, 품질 관리같은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전사적 자원관리를 잘 활용하는데, S/W회사들이 이런데 좀 부실합니다.. 특히 구글같이 S/W를 패키지 형태로 팔기보단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회사에선 말이죠.. 물론 구글도 사람 끌어모아서 이런 역량을 키우는데 문제점이 별로 없을테지만.. 문제는 시간이 걸리고, 현재회사 형태로는 안됩니다..
또, 구글을 믿지 못하는 회사들이 생겨나면서 MS가 구글과 동등한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제공하겠다고 한다면.. 빙이 시장 점유율을 급속도록 키우는 계기가 될수 있습니다.. MS는.. 혁신적인 개념을 소개하는데는 서툴지만, 기존의 개념을 개선해서 뭔가 만들어내는데는, 나름대로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쨋든 바보들이 모인 회사는 아니거든요.. 게다가 돈도 많습니다..
구글도 이런걸 모르진 않을텐데.. 다른 생각이 있는건지.. 아니면서 지금까지의 성공에 눈이 가린건지..
애플이 S/W나 H/W만 좀 잘 만드는 정도가 아니라, 재고 관리나 원가, 품질 관리같은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전사적 자원관리를 잘 활용하는데, S/W회사들이 이런데 좀 부실합니다.. 특히 구글같이 S/W를 패키지 형태로 팔기보단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회사에선 말이죠.. 물론 구글도 사람 끌어모아서 이런 역량을 키우는데 문제점이 별로 없을테지만.. 문제는 시간이 걸리고, 현재회사 형태로는 안됩니다..
또, 구글을 믿지 못하는 회사들이 생겨나면서 MS가 구글과 동등한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제공하겠다고 한다면.. 빙이 시장 점유율을 급속도록 키우는 계기가 될수 있습니다.. MS는.. 혁신적인 개념을 소개하는데는 서툴지만, 기존의 개념을 개선해서 뭔가 만들어내는데는, 나름대로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쨋든 바보들이 모인 회사는 아니거든요.. 게다가 돈도 많습니다..
구글도 이런걸 모르진 않을텐데.. 다른 생각이 있는건지.. 아니면서 지금까지의 성공에 눈이 가린건지..
2009.12.15 04:56:50
사실 퀄컴도 초기단계에선 핸폰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뭔가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말이죠.. 하지만 시장이 커지고, 더 많은 핸드폰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기 시작할때쯤, 사업부를 없애버렸죠.. Foundary시장의 최고 강자 TSMC도.. 자신들이 직접 기획해서 칩을 제조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고객들과 경쟁 관계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죠.. 삼성 Foundary가 그래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이 있죠.. 삼성에서 ASIC을 제조하면, 단지 경쟁사의 foundary를 이용해서 돈을 벌게 해준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기술이 새어나간다는 의심도 합니다.. Foundary쪽은 아니고,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삼성의 사업부끼리 기술을 빼돌린다는 정황 증거는 많이 있습니다..
결국, 모토롤라 같은데서 핸폰을 만들면서, 이것 저것 기술을 가르쳐줘서 안드로이드 OS를 개선해 나가다가, 구글이 직접 폰을 만들기 시작하면.. 한쪽에선 속았다.. 싶은 생각이 들게되죠..
결국, 모토롤라 같은데서 핸폰을 만들면서, 이것 저것 기술을 가르쳐줘서 안드로이드 OS를 개선해 나가다가, 구글이 직접 폰을 만들기 시작하면.. 한쪽에선 속았다.. 싶은 생각이 들게되죠..
2009.12.15 13:23:50
레퍼런스 단말로 치면 현재 HTC G1이 레퍼런스 단말로의 역할을 이미하고 있습니다. 그 레퍼런스단말이 빠르게 하드웨어 선능이 업되면서 HTC Passion으로 넘어가게 되는거지요. 이게 데이터 통신 전용단말도 아니구요. 소프트웨어도 아직 다를건 없습니다. 사실 현재 까지 밝혀진 것으로는 기존과 다른게 별로 없어요. 실제 출시를 어떻게 할지가 중요한거지요.
2009.12.15 13:51:06
만약 구글폰이 기존의 HTC폰들과 다를게 없다면, 구글 브랜드를 붙이는 자체가 위험한 것이죠.. 현재까지 구글이 쌓아온 명성에 먹칠을 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구글폰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수많은 잠재 고객들이 있는데 (웹사이트등의 유저반응으로 보면), 사보니 별거 없더라.. 구글에 마이너스입니다.. 구글이 현실 세계로 내려오는건 환영이지만.. 이런식으론 좀.. ^^ HTC가 스마트 폰 제조에 상당한 노우하우가 있어서, H/W는 잘 만들어 주겠지만.. 적어도 SW는 나름 차별화를 해야죠.. 그런데 1인당 인건비 10만불 훨씬 넘는 회사에서 하긴 좀 부실한 사업입니다..
지금 드로이드도 버그가 득실거리는데, 구글이 나서서 아이폰 만큼이나 안정화를 시켜 줬으면 좋겠네요.. 뭐. 조만간 보게되겠죠..
지금 드로이드도 버그가 득실거리는데, 구글이 나서서 아이폰 만큼이나 안정화를 시켜 줬으면 좋겠네요.. 뭐. 조만간 보게되겠죠..
일단 기계를 사진으로만 봐서는 뭐가 다른지 알수가 없고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대로 나온다는 보장도 없으니
어서 출시되서 직접 만져보고 싶네요 ㅎ
전 지금 g1을 쓰고있지만 내년에 소니의 레이첼이 나오면 폰을 바꾸기로 마음먹고 있었는데
구글이 또 고민하게 만드네요 ㅎ
뉴스 기사를 보니 통신사를 통해서가 아니라 기계를 직접 판매할 계획이라던데
그러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과연 구글이 통신사 2년계약 보조금 없이 가격을 어떻게 매길지도 궁금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