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스마트워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한다. 오는 4월 애플의 '애플워치' 출시를 기점으로 스마트워치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손목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스마트폰 제조사 상위 10대 업체 중 2개 업체만이 관련 제품을 출시한 반면, 올해는 7개의 업체가 이미 관련 기기를 출시했거나 첫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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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G전자가 오는 3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Urbane)’을 첫 공개 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베인(Urbane)’은 ‘세련된’, ‘품위있는’ 이라는 뜻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LG전자의 새 스마트워치 라인업이다. 2015.02.16.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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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티노=AP/뉴시스】9일(현지시간) 미국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애플 CEO 팀 쿡이 신제품 '애플워치'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애플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등 3가지 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2014.09.10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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