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갤스를 버릴거 같은데.......
우리는 무언가 큰거를 너희에게 해줬다.. 해줄만큼 해줬으니까
이제 알아서 잘들 살아라 라고 들리는건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ㅠㅠ
여태 샘송을 보면.... 그럴확률이 높네요 ㅠㅠ
샘송의 as는 좋지만 샘송자체의 기기사랑은 없는듯 ㅠㅠ
분명히 트위터를 통한 공식적인 입장도 분명히 있었으니 유저들이 이러는 건 당연하죠...
(지난주에는 분명히 이번주라고 해놓고.. 15일이면 지난주 기준으로 다음주죠.. 사과한마디 없죠..)
더구나, 언론에서 떡밥 성 기사들이 마구 쏟아져 나올때도 자신들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라서
가만히 있었다면.. 그 또한 욕먹을 일이구요.. (안좋은 기사였으면.. 과연 가만히 있었을까요?)
최소한 자신들과 관계된.. 많은 사용자들이 목놓아
기다리고 있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닐것인데.. 모르는체 하고 있었다면.. 그건 더 욕먹어 마땅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삼성 개세끼들 그냥 욕더 쳐먹고 더 맞아봐야 ! 아! 소비자를 우롱하면 안되는 구나 하고 반성할껀가?
정말 삼성 고위 몇명 잡아다가 반 죽여 놓으면 성이 풀리 겠네. ㅋㅋ
위에분 격하게 반응하시네요..
그런데 삼성이 이번에 프로요를 내놓는것이 그렇게 욕먹을 일인지..
계속 지연되었다고 해서 대국민사기라도도 하고, 프로요사태라고까지 표현하시는 분도 있구요.
사실 공식적인 발표를 기준으로 하면 지인드립, 서비스센터드립 이런거 빼면 삼성으로서도 어느정도 선방한거 아닌지.
넥서스원과 넥서스원을 만든 HTC의 디자이어 외에는 2.1로출시해서 2.2로 지원해준 곳 현재 아무데도 없잖아요.
모토로라, LG, 펜텍 모두 곧 하겠다라는 말 정도외에는..
개인적으로는 10월정도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한달정도 미뤄진 것은 SKT 통신사 테스트가 좀 시간이 끌었지 싶고,
더 나아가면 갤탭출시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게다가 갤탭을 G20에 공식데뷔시키기 위해서 출시일도 13일로 잡은듯하고..
이제 프로요 적용하는데 생강 지원안해줄꺼냐고, 허니컴은 언제해줄꺼냐고, 삼성은 기기출시하면 곧바로 버려버리는 악덕기업이라고
하면....
삼성도 많이 배웠겠지요. 옴니아1,2로 인해 실추된 기업이미지 회복이 이렇게도 힘들다는걸.
옴니아2가 나오고 80만대정도 팔렸다고 기억되는데..
이제와서는 왜 옴니아2를 팔았냐고, 윈모는 거의 끝물인데 왜 삼성은 옴니아2를 팔아서 2년 노예가 되게 했냐고 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는것은 옴니아2를 만들어서 판매할때 이제 윈모는 끝입니다. 이 제품 사지마세요 라고 광고를 해야하나요?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존재감없는 심비안OS의 익뮤를 파는 노키아는 완전 비도덕적 기업인가요?
당시에는 국내에 안드로이드폰자체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세계적으로도 안드로이드가 이렇게 확장성이 있을지는
아무도 몰랐던 때였습니다.
옴니아2에 대한 지원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 각종 포털등에서 윈모에 대한 어플 지원이 없는 것이고, 하다못해 카카오톡도 윈모버전은
안만들고 있잖아요. 그것도 삼성탓을 하실건가요?
글을 쓰다보니 오해하실 듯 한데 저는 삼성빠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삼성제품을 많이 쓰느냐.. 그것도 아니구요.
나쁜건 나쁘다고 말하고,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말해야 하지만 되도록이면 사실을 가지고, 그리고 객관성을 가지고
이런저런 양쪽의 의견을 다 취합해보는 건전한 시각을 가졌으면 하네요.
왜이리 댓글이 길어졌는지... 죄송합니다.. (--)(__)
갤스 써보셨어요? 저는 여친이 그걸 써서 제 모토로이랑 바로 옆에서 비교해볼 때가 많은데요.
느려터진 모토로이 2초만에 정확한 GPS 잡을 때, 옆에서 1분을 기다려도
1킬로 반경 불확실한 위치 잡고 멀뚱히 있는 수퍼폰... 아마 고속도로에서만 테스트했나봐요. 거기선 곧잘 잡히더라고요.
게다가 런처프로 쓰다가 먹통되는 게 한두 번이 아니예요. 마켓은 느려터지거나 오류가 다반사...
런처프로 쓰다가 삼성홈으로 가도 여전히 전화도 받다가 화면 꺼지는 증상..
문자메시지 백업이 안되어서 공초도 못하고 있고.. 마켓에선 한 달 전에 전체 업뎃 돌렸다가 실패한 앱 4개가 아직도 업데이트 하고 있다며 프로그레스바 살아있고요. (아마 이게 시스템 자원을 계속 먹고 있는 것 같아요.)
삼성 욕먹을만 합니다. 적어도 갤탭 해외출시 이전에 업글 해줬어야해요.
갤스랑 갤A랑 많이 다르다고 알고 있어요.
스펙이 어떻든, 사용자가 불편하면 개선시켜줘야죠. GPS사업자가 문제면 바꾸든지, 진작에요.
그리고 T-bag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죠. 안드로이드 표준을 지키지 않았으면
키스에서라도 메시지 풀백업을 지원해줘야하는 게 맞는 것 아닐까 해요.
(그리고 저는 문자 300개면 충분하지만 대부분의 사교적인 여성분들은 300개 하루이틀이면 쓰더라고요 ㅎ)
런처프로갔다가 삼성홈 와도 여전히 시스템 전반적인 딜레이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 걸 보고
삼성의 소프트웨어 개발수준을 짐작할 수 있겠더라고요. 뭔가 계속 꼬이는 윈도XP를 쓰는 느낌이랄까요;
이정도가 대국민사기극이면 크트는 익뮤펌웨어 업뎃해줄생각도안하다가
사용자들이 엄청항의하니까 겨우 겨우 올려주고 심지어 그것도 최신펌이라
해놓고 까보니 구버전이었습니다.
지금 익뮤&x6사용자들은 크트에게 소송까지준비하고있습니다 물론 삼성이 잘했다는거 전혀아니고 저도 그런상황되면 욕부터 했겠죠 하지만 우리주위엔 더 불쌍한사람이 있다는걸 아시고 너무 화내지마시길 어째보면 슼충이보다 크트가 사기꾼기질이 다분합니다.
(그래도 빨리안해주면 정말 부수고싶긴하지요;;)
제 댓글을 삼성 옹호하는 글로 보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이 댓글을 쓰면 삼성을 옹호한 사람으로 보여지겠다는 생각이.. ㅎ
글쎄요.. 제가 삼성을 옹호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프로요 업뎃하겠다고 발표하는데
"이제 삼성은 갤스/갤A 버렸구나. 이제 지원 끝났네요~" 이러한 반응은 정상적인가요?
저 댓글이 점점 퍼지면 삼성은 이제 갤스/갤A 프로요 지원후에 업뎃 절대 없다고 합니다. 라는 식으로 퍼지게 되고...
저는 갤A 사용자입니다. 6월초에 직접 사서 쓰고 있구요.
물론 저도 갤스가 두달만에 나오고, 갤A 6월이후 펌업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불만이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저도 다른 글들을 통해서는 불만을 제기하구요.
그러나 일단은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개당 라이센스를 지불하는 윈모와 오픈소스인 안드로이드는 상황도 다르고, 어플개발과 배포 또한 많이 달라서 향후 어떻게
전개가 될런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닐까요?
머, 저도 실제로 프로요이후에 지원이 완전 끊긴다면 저도 동일하게 안티삼성이 되겠지요.
근데 그것을 내심 바라거나, 꼭 그렇게 되서 안티삼성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삼성에게 안하무인식으로 당한 것이 많으신 것 같군요.
아니면 김모변호사가 폭로하여 제기된 삼성의 만행, 하청업체 죽이기등, 비도덕적기업 삼성제품을 불매~ 이런것인가요?
저도 개발자로 삼성관련으로 프로젝트를 했고, 이러저러 글들도 보아왔지만.
현재 해당 글에 대한 댓글과 질문의 답으로서는 논점과 이슈가 달라져 보이네요.
옴니아와 갤스관련 얘기로 질문해서 대답을 하였지만 OS, UI따위 문제는 차후문제이고, 안하무인식 행태가 문제라고 하면 저는
더이상 대답할 부분은 없습니다.
저는 그저 갤A사용자로서 프로요 업데이트 및 향후 지원에 대한 부분을 얘기한 것입니다.
OS Upgrade 가 쉬운게 아닙니다.
특히 안드로이드는...
새로 개발하는 만큼의 인력 리소스가 들어갑니다.
무한정 .. 지원해 주긴 어려울겁니다.
개발 현직에 있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추가 개발 건에 대해선 어려움이 많죠.
업무 환경이나 팀간 이해 관계 상, 처음 개발한 팀이 업데이트를 한다는 보장도 없으며,
인력 또한 넉넉하지 않을테니깐요.
개발자의 고생을 누구 보다 잘 알지만, 제품을 사서 쓰는 소비자 입장에서 불만이 생기긴 마찬가지네요.
기업의 신제품 출시 시기가 제품 성패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겠지만,
불과 몇 달 사용으로 고가의 제품의 지원을 끊어 버리면 소비자는 고가의 구식 제품을 샀다는 후회를 만들테니깐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신제품이 출시가 되더라도. 최소한 어느정도는 지원을 유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야 고가의 제품을 산 것을 후회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음.. 담주 월요일이군요..
그나저나, 이번에는 꼭 해주겠죠~?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