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돈만 어떻게 처리 하면 좋은 생각이고 좋은 시도 같기는 하네요..다만 아이튠즈의 시발점은 mp3 컨텐츠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던 음반회사와 mp3를 불법 복제하여 사용한 사용자들의 합의점을 (99센트라면 구매할 의사가 있음을) 조사해서 이루어진 시스템입니다. 사용자가 구매한 99센트중 3은 아이튠즈가 먹고 7은 저자권자가 얻어가는거였죠..http://jeremy68.tistory.com/274
상생의 의미가 이번 시도에 얼마나 담겨져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데이터회선망 제공만으로 수익을 남기는 시대가 지났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구체적인 플랜들이 나온 셈이네요.
그러면 구글이 되는 건가요, 아니면 페이스북? 혹은 아마존같은 전자책사업자가 되는 건가요, SK컴즈의 네이트와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혹은 네이버나 다음을 통째로 인수하는 건가요. 혹은 음원스트리밍 업체를 인수하는 건가요.
종전에 하듯 한국인에만 최적화된 폐쇄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보다 개방된 모델을 제시하는 거라면,
구글 등의 서비스와 중복되지 않은 채 어떻게 글로벌 경쟁력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까요.
아이폰, 아이패드에만 의존하는 KT는 이에 맞서 전통적인 유선망 사업자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독자적인 어떤
계획을 펼쳐 보일까요?
단편적으로는 sk가 s/w 개발 분야에서 제대로 된 concept는 가지고 있는지...
애플과 구글이 어떻게 s/w를 개발하는지 안다면 이런 소리부터는 안할 것 같은데;;
우물 안 개구리인 제가 뭘 제대로 알겠습니까만;;
응원 반 걱정 반;
이왕이면 SKT도 좀 국제적으로 놀지!!!
국내 유저한테만 팔아 먹을려고 1조원을 투자하다니....
완전히 우물안 개구리네.....
남아 도는 돈 가지고 앱스토어처럼 국제적으로 돈 버는거나 만드세요.....
따라가기 식밖에 안됩니다. 1조? 3년? 어림없는 소리같군요... 1조면 분명 큰돈이 맞지만 아이튠즈를 뛰어 넘을려면 지원금부터 늘려야 합니다. 분명히 개발자들 고생한턴데 만족할만한 수당을 주고 시간을 앞당겨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무리 겠지요?? 삼성도 지금까지 오는데 들인 시간만 몇년인데 ... 하여튼 좋은 결과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국내소비자들 우습게만 보지 마시길
개발자와 커뮤니티를 인정하는 '상생' 개념이 없다면 월급쟁이들만 쥐어짜는 식으로 무슨 사업을 벌여도 따라가기밖엔 안될듯...
좋은시도 계획 잘 세워서 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쓸때없는거 말고............................ 다른거 획기적인것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