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삼성 갤럭시S 사용합니다.
영국은 오늘 2.2로 업대이트 했습니다.
사용해 보고 있으나 별로 변한것이 없는것 같아요.
새로 OS가 나온다고 해서 상품화를 시키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무턱대고 업데이트 해줄 수 없는게 그런문제점이 곧 품질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더욱더 그런거죠
프로요 올린다고 많이 좋아지는거 없습니다. 약간 개선 사항이 있을 뿐이죠..
프로요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 Quad**** 벤치 툴이 문제죠..
비정상적인 채점 방식으로 점수가 너무 부풀린 것이 있습니다.. 특히 CPU 점수 부분에서..
연산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툴인 linpack의 점수도 중요합니다.
넥서스원의 경우 이클레어와 프로요의 연산능력이 평균적으로 4~5배 차이가 나죠.
그리고 그러한 성능차이는 바로 체감성능 차이와 배터리 수명연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못 느끼셨다면 두가지 경우중 하나였겠죠.
1. 이미 이클레어 버전부터 구굴보다 훨씬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서 성능향상을 느끼기 힘들었다.
2. 프로요 버전의 최적화가 별로 제대로 안되어서 성능향상을 느끼기 힘들었다.
참고로 이클레어 -> 프로요의 성능향상은 "우와 진짜 빨라졌다" 식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만, 다시 이클레어 기기를 만질때, "그러고 보니 내 폰도 예전에 이랬던 것 같은데, 그땐 어떻게 참고 썼을까?"라는 식으로 느껴집니다.
삼성에서 갤S기반 진저브래드가 문제가 생겨서 레퍼런스폰으로 제공을 못했다는 기사를 보면 HW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HTC 넥원에도 진저브래드 upgrade에서 HW적 문제가 없다고는 아직 장담하기 이르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추즉)
진저브래드는 원래 3.0으로 출발하였기 때문에 2.2와의 HW호환성 문제에 있어서 단언하기 어렵다는 추정입니다.
진저브레드가 오늘 내일 하는데 이제야 프로요라니...
뭔가 OS 채용 프로세스에서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