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어에 깔아봤는데, 페이지 로딩은 빠르고, 인터페이스도 공간 활용에 좋은 편입니다만,
앱 실행은 한나절이군요 -_-; 한 10초 걸린듯...
일단 실행 한번 하면 그 다음부턴 빠르지만요.
우선 App2SD를 지원해서 Phone에 104kb 정도 차지하는거 같고요...
익스텐션을 끄니 초기 로딩도 좀 빨라지는 편이기는 한데......
웹로딩이 빠른거 같지는 않아요;;
좀 더 써보니,
모바일 페이지나 간단한 페이지는 꽤 속도를 내는데, 어차피 그런 페이지는 다른 웹브라우저도 빠르고...
복잡하고 무거운 페이지는 한참을 로딩하는 경우가 많네요.
전체적으로 속도에서 개선이 필요할 듯 합니다.
인터페이스는 좀 생소하지만 만족스럽네요.
잠깐 써보니 좋기는 한데, 실행 중에 메모리를 약 88M 정도 먹네요.
순정 브라우저는 많이 먹어봐야 60M 정도 이던데...
좀 더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요즘 웹킷 계열이나 오페라가 워낙 잘나가서 속도면에서 파폭의 모습이 예전같지 않더군요. 심지어 IE베타마저도 파폭과 속도면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모습이 나올 정도니깐요. 넷스케이프 창시자인 마크 앤드리슨이 만들고 있는 락멜트 브라우저마저 예전 그가 만들었던 게코 기반으로 가지 않고 웹킷 기반으로 갔으니... 뭔가 파폭은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오픈소스는 착하니깐(?) 웹상에서 누구도 나쁘게 건드리지 않는 분위기지만, 솔직히 지금 파폭을 보면 이전에 IE에서 보였던 구태의연함마저 느껴질 정도입니다. 더군다나 차후 HTML5 비디오 코덱에서 "현실적으로" H.264가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를 지원하지 못하는 파폭은 까딱하면 순식간에 위상이 무너질지도 모르죠. IE가 ActiveX에 의존해서 생명을 이어갔듯, H.264 중심의 HTML5비디오 환경에서 그것을 지원하지 못한채 플래시방식에 의존해서 생명을 이어가는 비굴한 모습마저 나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전 데스크탑용으로 연결 되는뎅;;
글고 보통 모바일용 브라우저들의 용량이 2mb정도 하는거에 비하면 17mb도
큰게 아닌가 싶네요
아직 베타라서 좀 더 지켜 봐야겠지만요
더 분발해서 좋은결과 생겼으면 하네요
아니...도데체 뭘하길래....43M나..먹었던겐가...17m이라 해도 디자영여는 그냥 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