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의 ‘관료 병’을 수술하기 위해 긴급 투입된 사람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주로 오피스 프로그램 사업을 총괄했던 46살의 '싱싱한' CEO 스테펀 이롭(Stephen Elop)이다. 직전 CEO인 올리 페카 칼스부오가 갖지 못한, 스테펀 이롭의 눈에 띄는 이력은 크게 두 가지다. 미국 회사에서 일했다는 사실과 주로 SW 분야에서 일했다는 점이다. 이는 노키아가 앞으로 나아갈 바를 어느 정도 암시하는 대목이다. 노키아가 그에게 기대하는 것은 한 마디로 혁신인 것이다. 그리고 그 혁신의 키워드로 미국 방식(애플)과 SW를 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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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고 있던 노키아가 승부수를 걸었군요. 앞으로 MS와의 연합전선은 더욱 강화될것 같고 SW 출신 CEO가 들어온 만큼 회사 체질이 많이 바뀔것 같네요. 더이상 노키아가 추락하기만 할거라고 이야기 못하겠네요. 스마트폰은 한치앞도 볼수 없는것 같습니다. 심비안의 오픈 정책이 요즘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