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언급으로, 현재의 안드로이드 프로요는 타블렛에 맞지 않아 호환성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타블렛에 안드로이드가 사용될 경우 마켓등 일부 기능이 제한 될 수 있다. 진저브레드는 되야 타블렛과 맞을 것이다.
안드로이드 타블렛 출시 붐에 제동을 거는 듯한 내용이네요.
죽 읽어보니... 끝의 스펙문제는 잘 모르겠고..
중간에 cludgy and ugly라는 표현처럼 일단 화면 크기와 해상도의 호환 문제라면,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진저브레드 나와도 어차피 마찬가지일 듯한데...
낮은 해상도를 지원하던 종전의 안드로이드앱들은 진저브레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어떻게 표현될까요.
아이폰 3GS의 3.5인치 저해상도 화면에 최적화된 20여만개 앱들은 고해상도 아이폰 4의 액정이나 9.7인치 아이패드의 액정에서 어떻게 non-cludgy and ugly하게 표현되고 있을까요.
일단 2.2 프로요인 갤럭시탭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내장했으니 뭔가 정확한 사실은 아니겠네요.
태블릿용 앱은 폰과는 틀려지므로 앞으로 마켓에서 태블릿 앱을 어떻게 디스트리뷰션할지는 정리되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Large 스크린 장치에 대한 정의도 좀더 명확해져야 하구요.
언뜻 생각해봐도 스마트폰과 타블릿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기는 한데 구글은 앞으로 어떻게 풀어갈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크롬OS와 안드로이드의 위치를 어떻게 잡을것인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바라보면서 크롬OS로 준비해 놓은 것들이 있을텐데 안드로이드가 기대이상으로 성장하고 있으니, 그림 그리기가 쉽지 않군요.
개인적인 생각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전영역은 아무래도 크롬OS가 맏는게 그럴싸하고, 모바일쪽은 아무래도 안드로이드가 계속 역할을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타블릿은...영역이 겹치므로 좀더 고민중~
아 그리고 제목만 보면 안드로이드는 태블릿에 적합하지 않은것 처럼 나와있는데 원문에서 현재 버전인 Froyo가 태블릿에 맞지 않는다고 했지 안드로이드가 태블릿에 맞지 않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많이 알려졌지만 진저브레드와 허니컴은 태블릿을 타겟으로 개발되고 있으니까요.
Odroid-T 1366x768 초고해상도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앱들을 돌려보면 80% 정도는 잘 돌아갑니다.
게임들도 OpenGL 기반으로 잘 만든것들은 화면도 꽉 차고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적지 않은 수의 2D 게임들이 좌측 상단에 800x480 만 사용하고, 우측과 하단부에 빈 공간이 많아 좀 cludgy and ugly 하게 보입니다.
그럼 당분간 태블릿들도 Eclair/Froyo에서는 100% 해상도 호환성을 유지하려면 800x480 LCD가 한계일것 같군요.
아이패드는 뭔가 멀티미디어기기 처럼 느껴졌는데 말이죠.....ㅜ
(주관적인 생각이기에 기분나쁘지 않은 선에서 정중하고 적절한 반박인정!!!)
약간은 날카로우면서 따끔한 이야기로군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타블렛이라는 호칭은 상관없지만 타블렛 PC라고 부르면서 마치 모든것을 다할 수 있는 PC 인듯 처럼 의미하는 것이 우습지도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