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이머징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구글은 아시아의 성장이 안드로이드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인 앤디 루빈 구글 부사장은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 지역이 빠르게 성장한 덕분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 판매가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