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기업용 스마트기기 시장에서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그동안 태생적인 한계로 지적됐던 낮은 보안성, 너무 많은 기기 종류에 따르는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업무용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포 워크(Android for Work)'에 녹여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25일 구글I/O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안드로이드 포 워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자들이 운영체제(OS)를 가상화해 업무용 앱과 개인용 앱을 안전하게 분리해서 쓸 수 있도록 하는 일명 '컨테이너(Container)' 기술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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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 포 워크가 스마트기기를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BYOD 시대에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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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 포 워크를 구동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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