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3G망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를 이용한 HD급 영상통화를 내놓는다. 와이파이를 통한 영상통화(페이스타임) 기능을 갖춘 아이폰4에 맞불을 놓은 것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달 말께 기존 3G망에서만 가능했던 영상통화 기능을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화질도 선명하게 개선된 영상통화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이폰4의 페이스타임은 아이폰4 이용자간에만 이용할 수 있고, 발신자와 수신자가 모두 와이파이존에 있어야만 하는 등 제약성이 따르는 반면, SK텔레콤의 영상통화는 안드로이폰 이용자 간에 가능한 게 특징이다.
SK텔레콤의 새 영상통화 기능은 현재 막바지 개발 단계로, 갤럭시S를 포함한 모든 안드로이드폰 고객들에게 제공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앱형태로 배포될거 같네요...
하지만 내 디자이어는 전면카메라가 없지
전면카메라가 없어도 받는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잘은 모르겠네요.. 그냥 휴대폰은 두대중 한대라도 영상통화기능이 없으면 안되던데..
스마트폰인 이상 어플을 이용해서 받는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가능성은 희박해보이네요.ㅠㅠ;;
그나저나.. 요금은 전화요금으로 나가는건지.. 아님 데이터요금으로 나가는건지.. 이것도 중요하겠네요..
전화요금이라면 요금이 조금 부담될텐데..;;
그리고.. 기사중에는 올해 말에 모든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해당 어플이 올라간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나오는 새 스마트폰은 전면카메라가 장착(?)되어 나온다는 말로 해석할수 있을까요..?
생각하신 HD영상 통화는 불가능합니다.
아마 TV의 HD같은걸 생각하셨을 것 같은데.. 1920x1080x30p이상 나오려면 bitrate가 18mbps이상 나와줘야죠.
일단 3g 속도가 택도 없습니다.
게다가 x264계열로 encoding하려면 엄청난 cpu파워나 전용 프로세서가 붙어야 하는데...
현존하는 그 어떤 스마트폰도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
인코딩은 커녕 디코딩되는 스마트폰도 거의 없죠. 일단 갤S는 안되고... 갤S보다 신형 스마트폰은 모르겠네요.
또한 화면 자체도... 겨우 480x800입니다. 38만화소죠 -_-; 1080p로 통화를 해봐야 무의미합니다;;;
뭐 480x800급으로 대략 500kbps내외로 엄청 압축해서 통화하겠죠. 500kbps도 넘 크게잡은건가요 -_-;
이걸 무슨 HD급이라고 하는지.. 뻥튀기 마케팅입니다. HD운운 하는건;;
일반적으로 말하는 HD는 High Definition의 약자이지만 skt가 말하는 HD는,
(일반 영상통화보다는) Higher Definition의 약자입니다.
음성통화는 프링 같은 앱으로 지금도 가능하지 않나요??
영상통화 보다는 음성이 더 나은데..
그나저나 SK가 아이폰 때문에 걱정이 많은가 보군요..ㅋㅋ
이통사 입장을 감안해 애플이 3G 페이스타임을 막아놨다는 사실을 알면 마냥 박수가 나올 일일지.. wifi만 해줘도 감격인가요.
탈옥을 통해 3G 페이스타임 쓰시는 분들도 있다던데, 아마 차기에 애플에서 3G 블록을 풀어버릴 수도 있을 거 같더군요.
요금이 비싸지만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었던 것과 아예 기기 자체에 전면카메라조차 없었던 것, 어느 것이 더 나은 건지.
애플이 치고 나가면 타 제조사와 이통사는 똑같이 바로 쫓아간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고 소비자로선 환영할 일이지만
순수한 기술적 혁신이 아닌 이통사 상대의 우위가 근간이 된 마케팅의 결과가 다소 포장되는 느낌도 없잖네요.
와 새로운 소식 1빠다
넥원인데 KT도 쓸수있게 되도 전면카메라가 없으니 ㅋㅋㅋ 문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