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 100만명이 SKT
출처: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031&newsid=20100803111008376&p=Edaily
End User Development 관점에서 X-code를 비롯한 아이폰 개발환경은 매우 우수한 편 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의 난이도가 중급 이상만 가더라도 Objective C의 높은 장벽에 부딪히게 되죠.
이 부분은 UI의 지원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프로그래밍 언어 아키텍트의 문제입니다.
밑에 회색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중급 개발자만 되더라도 개발환경의 난이도는 문제가 되지 않지요.
오히려 접근성이 유리한 안드로이드가 (어떤 관점에서는) 더 우수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개발자 마다 매킨토시를 다시 사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오히려 아이폰의 장점은 푸시알림을 API로 때서 애플에서 제공해준다는 점이지요.
또한 IDC가 제대로 돌아가게 되면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서버운영에도 상당부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겁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개발 용이성은 중간 규모 이상의 회사로 넘어가면 그닥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거기서 거기일뿐이죠. 안드로이드는 7월 한달간에 갤럭시S 효과로 두배가량 갑자기 폭증했으니까 아직 시장이 반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지금도 안드로이드앱 나오는 수가 적다고 할수는 없습니다만 회사들 대응 속도를 생각했을때 올해말이면 국내 출시 어플수는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넘을거고 우선순위도 바뀔 겁니다. 다만 아직 좀 문제가되는 것은 중소 규모 개발자들의 경우 마켓에 유료 앱 등록이 안된다는 거네요
이 글의 토픽이 국내 시장이야기이니 제가 여기서 말한 것도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앱들을 말합니다. 기존 국내 서비스들의 모바일앱 지원에 있어서 아이폰이 우선 순위에 있었으나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앱에 있어서는 우선 순위가 바뀌고 있다는 것이죠. 국내에도 적용될런지 모르지만 미국에선 인당 다운로드 하는 앱의 수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 통계들이 나온적 있죠.
말씀하신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독립적인 앱 개발사들의 경우는 당연히 시장에 세계에 있으니 세계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따져봐야하는 거구요. 위의 글과 제가 언급하고 있는 내용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아이폰4가 나오면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한 층 가열 되겠네요. (하지만 정작 아이패드를 기다리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