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3위 휴대전화 제조업체 팬택의 매각이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팬택 인수를 추진하던 한국계 미국 자산운용사 원밸류에셋 매니지먼트가 인수대금을 납부하지 않아 매각이 최종 무산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6일 “원밸류에셋 측이 인수대금을 납부하지 않아 인수 의사가 없다고 보고 다시 공개 매각 절차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오는 9일 매각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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