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77&newsid=20100914133318369&p=akn
현재 휴대폰 업체와 이동통신사는 협의를 통해 출고가를 결정하고 있다. 방통위는 휴대폰 출고가에 휴대폰 제조업체가 주는 판매 장려금이 포함돼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테면 휴대폰 업체가 출고가 100만원인 휴대폰을 판다고 할 때 그 안에는 20만~30만원대의 판매 장려금이 들어있다는 설명이다.
제가 전에 갤럭시탭의 가격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사기다! 라고 얘기한적이 있습니다
원래 70만원짜리를 100만원으로 해놓고 30만원을 SK나 KT등 통신회사에 주면서 그거 보조금으로 쓰라고 하는게
사기가 아니면 뭡니까?? 사기라는 단어가 이럴때 안쓰면 언제써야 하나요.
백화점에서 원래 50만원짜리옷을 150만원으로 해놓고 50만원에 팔면서 70% 세일 이라는것과 같군요
이건 비단 갤럭시탭의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핸드폰의 문제 입니다. 휴대폰 원가 사실 사람들이 과거에 핸드폰=고가품
이라는 개념때문에 계속 백만원 언저리에 원가를 묵인해준거지 사실 핸드폰 원가가 얼마여야 합니까.
그런식으로 따지면 286 컴퓨터가 한대에 140만원쯤 하던걸 기반으로 컴퓨터도 100만원 이상이어야 할껍니다.
ps
이부분이 왜 큰 문제이냐면. 그냥 일반적으로 번호이동이나 신규등으로 소위말하는 장려금의 혜택을받을수 있는 분들이라면
큰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기변이나 분실 기타 사유때문에 공기계를 구입해야 하는분들이라면.. 완전 사기놀음에 놀아나고 있다는점이죠.
자기 주장 강하고 공격적인 말투를 가진놈입니다. 미리 양해 해주세용.☆
SKT에서 "정상적 마케팅 활동"이라 강변 한다는군요..
오픈되어 있어서 누구나 이동통신 사업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마케팅 활동"이란게 기업의 재량이 되지만,
현재 3사 이외에 이동통신 사업자로 참여도 불가능하고, 더군다나 거의 국민의 혈세와 십수년 통신요금 보전으로 구축된
각종 이동통신 인프라를 제일 많이 보유한 SKT에서 저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사다리로 올라가고나서 뒤따라오지 못하게 사다리를 걷어차는 심보네요;;
옳고 그른 심뽀를 따지기 보다는 기업들의 이해관계에 달린 합종연횡일 뿐이겠죠.
그러나 현재의 카운터파트는 과거의 그 힘없고 돈없는 KTF가 아니라, 갖은 특혜와 부당이득으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해온
시내전화와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의 거대 독점공룡 KT란 점입니다.
wifi니 와이브로니 LTE니 유무선 복합 전체 규모로 보면 SKT와 KT는 가히 대등하거나 KT가 더 큰 덩치의 사업자일 수 있죠.
게다가 과거 010 통합정책이나 요금정책 등 1강 2약 구도의 '2약'에 서서 적잖은 혜택까지 받아 왔죠.
두 통신사의 펀치 경쟁에서 사다리 걷어차여 못 올라가고 발 구르는 사업자는 LGU+일 뿐입니다.
방금 이런 기사를 읽었네요.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41&newsid=20100914210907201&p=sbsi
SK나 KT나, 언제 저런모습 청산하고 정신차려 "진정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까요....;;
저는 과연 얼마나 거품이 없어질지 의문입니다
방통위는 몇년전에도 보조금 줄인다 했다가 흐지부지 넘어갔었죠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와봤자 우리나라에서 변하는건 없을거 같습니다...
기억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삼성전자는 2006년쯤엔가 단말 자체유통을 시도했다가 슼충이한테 쳐맞-고 울면서 매달렸던 슬픈 과거가 있지요.
시장에 아이폰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삼성이 같은 시도를 한다면 더 없이 바람직한 변화이겠습니다만, 별로 그럴 것 같지는 않군요. -_-
조삼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