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는 4.3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디자이어 HD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 재질의 검은 몸체와 4.3인치 LCD를 탑재한 제품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255 1GHz 프로세서, 720p 촬영이 가능한 800만화소 카메라 with 듀얼 LED 플래시, 돌비 모바일, 802.11n 무선랜 등을 갖춘 제품입니다. 또한 HTC의 새로운 HTCSense.com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HTCSense.com은 PC와 폰이 연동되는 일종의 클라우딩 서비스로, 폰을 백업하고 PC에서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다음달 출시될 예정입니다. [via Engadget(http://www.engadget.com/2010/09/15/htc-launches-the-desire-hd-an-evo-for-the-rest-of-world/
앟 저도 이 소식 배달 중이었는데... 털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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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 hTC 이벤트에서 제일 주목할만한 점은.. (Desire 씨리즈에 대해선 이미 어느정도 알려져 있었고..) 바로 HTCSence.com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건 실제 서비스가 오픈되어봐야 하겠지만, 왠지 구글의 모바일웹 전략과 이 hTC 독자적인 클라우딩 전략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듯... 얼핏 겹쳐지는 부분도 없잖아 있겠지만 hTC의 HTCSence.com은 조만간 등장할 hTC표 윈도폰7까지도 염두에 둔 것이겠지요.
윈도폰7이나 안드로이드3.0 등에서 제조사 UI/UX를 제한할 수 있다는 소문들 때문에 쎈스 UI의 운명을 살짝 우려(?)하기도 했는데, 상당히 쎈스있게(?) hTC 기기의 독자성을 유지하려 드는군요..
4.3인치!!!!!!!
....버튼이 터치방식인거 같군요.
디자이어처럼 튀어나온게 좋은데...
(그래봐야 이미 디자이어에게 1년 9개월 묶여 있는 처지...)
근데 상세스펙을 보니(http://www.seeko.co.kr/zboard4/zboard.php?id=mainnews&no=19696)
내장메모리하고 램 때문에 괜찮네?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기본 배터리가 디자이어는 1400mAh인데 반해서 HD는 1230mAh밖에 되질 않네요....
앞으로 스마트폰 고를 때 배터리 스펙 및 성능도 고려대상으로 삼아야겠어요.
드로이드 인크레더블보다는 스크린이 크고, EVO 등등보다 배터리 용량은 작고..
디자이어 Z까지 HTC는 계속 쏟아져 나와서 뭐가 뭔지 잘...
•1 GHz 프로세서
•HTC Sense의 안드로이드 2.2
•내장 폰 용량: 1.5 GB
•램: 768 MB
•123 x 68 x 11.8 mm
•배터리 포함 164 그램
•4.3-인치 SLCD, 480 x 800 해상도
•HSPA/WCDMA:
•유럽/아시아: 900/2100 MHz
•업로드 속도 최대 5.76 Mbps / 다운로드 속도 최대 14.4 Mbps
•GSM/GPRS/EDGE: 850/900/1800/1900 MHz
•GPS
•G-센서
•디지털 콤파스
•근접 센서
•조도 센서
•블루투스 2.1, FTP/OPP, A2DP, PBAP
•802.11b/g/n 와이파이
•3.5 mm 오디오 잭
•5-핀 마이크로-USB 2.0
•8.0백만 화소 카메라, 오토포커스, 듀얼 플래쉬
•720p HD 비디오 녹화
•오디오 지원 포맷: .aac, .amr, .ogg, .m4a, .mid, .mp3, .wav, .wma (Windows Media Audio 9)
•녹화: .amr
•비디오 지원 포맷: 3gp, .3g2, .mp4, .wmv (Windows Media Video 9), .avi (MP4 ASP and MP3), .xvid (MP4 ASP and MP3) • Recording: .3gp
•1230 mAh 배터리
•통화시간: 최대 320분(WCDMA), 최대 550분(GSM)
•대기시간: 최대 490시간(WCDMA), 최대 420시간(GSM)
•microSD 외장 장치
•Dolby® 모바일, SRS 서라운드 사운드
•DLNA®
돌비라니.. 설마, 기존 폰들과 비교될정도로 넘사벽 음질을 보여준다거나 이런걸까요?
만약 그런거라면, 음악을 많이듣는 저로선 엄청 땡깁니다.
전에 돌비가 박힌 노트북을 구매했었으네.. 이건 뭐 PC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라고 느낄정도로 음질이 좋아서 감동했던 적이 있기에;;;
배터리 용량은 수치적으로 보면 좀 의아하긴 하네요.. 그런데, GPU가 개선되었으니 그만큼 CPU 부하를 많이 줄여서 (특히 백그라운드 작업 중에 멀티미디어 감상한다거나 할 때..) 오히려 전력 소모는 꽤 줄어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 그리고 그놈의 발열만 좀(>_<) 줄여도 눈에 띄는 배터리 파워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발열 -> 저항 증가 -> 더 발열.. 이런 열받는.. 악순환을 개선하는 거죠.
여튼, 설마하니 디자이어 HD라는 '후속작'을 내놓는데, 중요한 분야에서 원작보다 못한 녀석이 될 것 같진 않습니다. 어차피 누가(?) Desire HD로 저렴하게 교체해 주겠다고 하면 다들 앞다퉈서 "현재쓰는 구형폰!" 들고 러쉬하실 거잖아요!? ㅎㅎ
섣부른 판단일지도 모르고, 훗날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할때, 아이폰이 아니라면 htc만 믿고 가면 되겠네요. 디자이어 사용자로써 htc 너무 좋습니다. 완성도가 끝내주거든요 :) 국내 발매되면 무지 사고싶을듯 ㅜㅜ
이어폰에 달린 리모콘은 이전/다음곡과 볼륨조정을 지원 하나요?
익뮤 쓰다가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한결같이 통화/정지만 지원 되더군요.
그것도 재생/정지와 중복이 됩니다.
갤S 도 마찬가지고 음악용으로는 정말 답답해서 못쓸 지경 입니다.
그런데 그림으로 보기에 디자이어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전기능 리모콘이 되던가요?
후면 카메라 부분이 너무 튀어놔와서, 많이 닳고 달겠군요...집어넣을 수는 없었던건가...
전면 카메라 없죠?
슬림하게 잘 만들긴했는데, 배터리 용량을 줄인게 독약이 될 듯한...
지난주 핸드폰 구입 하루전에 'HTC'와 '디자이어'라는 단어를 처음 듣고 밤새 검색한 후 "이거다"하고 다음날 질렀는데...
지금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위젯꾸미고 브라운색 가죽케이스 입히는 등 좋아서 오줌 질질 싸고 있습니다.
갤스와 고민하다가 디자이어 넘어온 이유중에 가격도 있지만 '크기'가 있어서...
배는 안아프네요~ (길이, 폭이 5mm정도씩은 큰 듯 하네요)
특히 디자인이 디자이어 특유의 싼틱 대만틱 남성적 디자인에서 좀 더 대중적으로 바뀐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hd2를 그제 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멀티부팅 참 좋더군요 ㅎㅎ 후덜로이드....
큰화면만으로도 만족하실껍니다~
전 밑에 터치식말고 hd2의 버튼이 더 맘에 드는군요
저럼하게 hd2를 구해보시는건 어떨런지요? ㅎㅎ
아... 넥원 유저인 저는, 스마트폰을 교체해야할 시점이 온다면 1순위가 htc 입니다.
정말 매끈하게 뽑아내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