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조사 소니가 휴대폰 단말기 사업부문을 매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소니는 주력 상품으로 앞세웠던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연간 손실 1800억엔을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1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 등 주요 외신은 소니 한 임원의 말을 인용해 "히라이 가즈오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회사를 살리기 위한 어떤 결단도 내릴 수 있다"면서 휴대폰이나 TV 등 최근 실적이 부진한 사업 부문의 매각 까지도 검토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1140756190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