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 브라우저를 제작한 모질라재단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Seabird'가 공개되었습니다.


Seabird는 실제 제작된 스마트폰은 아니며, 모질라 개발자 커뮤니티가 머지 않은 미래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을 상상해서 만든, 컨셉트폰입니다.
향후 개발된 스마트폰의 기능과 디자인에 대한 reference 혹은 가이드라인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eabird의 스팩은 아래와 같다.

- 8백메가 픽셀 카메라

- 두개의 소형 프로젝터
 ; 적외선 방식 가상 키보드 또는 터치 패드 구현이 가능해져서 대형 키보드나 터치패드를 활용한 무자 입력이 쉬워질 수 있다.아울러 프로젝터를 활용한 대형 동영상 감상은 기본적인 기능이다.

- 와이어리스 충전

 ; 일본의 후지쯔가 휴대폰의 와이어리스 충전기술을 2012년에 상용화 한다고 하니, 구현 가능한 기술이라 생각된다.

- 이어폰과 3차원 마우스 기능을 갖춘 블루투스 방식의 동글 내장

 ; 적외선(IR)을 이용한 3차원 마우스 기능으로 허공에서 스마트폰의 포인터를 클릭하면 화면의 Pan & Zoom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 미니 USB와 3.5미리 오디오 단자



그러나 Seabird의 주요 기능이 구현되자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모질라측에서도 Seabird를 제작한다는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