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를 통해 자바를 손에 넣은 오라클이 자바 생태계의 대대적인 확장을 예고하고 나섰다. 자바를 서버, 데스크톱, 모바일은 물론 자동차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도 내걸었다. 2011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속속 선보이는 내용을 담은 로드맵도 공개했다. 썬이 오라클로 넘어가면서 자바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일부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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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에 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ME도 확장한다고 하니 안드로이드와 어떤 관계가 될지 궁금합니다. 독립적인 자바재단에 대해서는 찬성이지만 오라클이 쉽게 내줄것 같지는 않네요. 구글과 오라클의 큰 딜로 자바를 독립 재단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