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스마트TV 등 전략 사업을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할 것” 지난 7월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해외주재 그룹장 300여명 앞에서 강조한 발언이다. LG전자 입장에서는 안타깝게도 현실화되지 못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실적악화에 대한 책임으로 17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LG전자 이사회는 별 다른 만류 없이 이를 전격 수용했다. 남 부회장을 붙잡기에는 현재의 경영상황이 너무 심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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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CEO가 결국 교체되는군요. 다시 잘 살아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