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SK텔레콤의 '갤럭시S 5' 단독 출시 강행에 강한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최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5' 조기 출시를 두고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7일 오전 "'갤럭시S 5' 출시를 오늘 아침 SK텔레콤 측 보도자료를 보고 알았다"며 "일방적 출시 결정에 당황스럽고 곤혹스러우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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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5.1인치 삼성전자 '갤럭시S 5'와 5.9인치 '갤럭시 노트3' 크기 비교. 크기 외 외형에는 큰 차이가 없다. 사진=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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