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Contents/2010/12/17/zdnet20101217100344.htm
구글이 지난 7월 비공개 시험판으로 선보인 초보자용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툴 '앱 인벤터'를 공개 베타 버전으로 지난 15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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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개되었군요.
기사 마지막의 평은 저도 걱정스럽긴 하군요. 마켓에서 뭔가 구별을 둬야할 듯 합니다.
관련 영상을 봤는데, 로직을 작성하는 방식은 스크래치에서 채용해 온것 같더군요.
확실히 전문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환경으로서는 점수를 줄 수 있겠지만, 기존 개발자에게 인터페이스 개발의 편의성이나 질적 향상에는 그닥... 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 상품화하기 어려움이 있을지 몰라도.. 개발단계에서 초기 프로토타입을 정의하고 테스트하는데는 좋을듯한데요..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기획자나 디자이너가 원하는 바를 실제 개발자에게 직관적으로 알려줄수 있을듯해요
비쥬얼 배이식을 비롯한 몇몇 쉬운 개발툴들이 윈도우95이후의 어플 확대에 큰 도움이 되었죠.
그런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더 발전하면 더 쉽고 더 수준높은 앱을 만들 수 있는 툴들도 나오겠죠.
앱 인벤터 처음 나오고 써볼 때 까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조금만 뜯어보면 소스코드도 볼 수 없고 그냥 심심풀이로 뚝딱뚝딱 만들어보는 장난감 수준이라 개발자에게 크게 도움이 될만한 툴은 아닌것 같습니다..소스코드 수정만 가능하게 했어도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안드로이드 마켓에 더 필요한 건 앱의 양적인 성장보단 질적인 성장일텐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