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인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5 옥타’에 대해 평가절하했다.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을 현혹하기 위해 '옥타코어(Octa-Core, 8개의 코어)'라는 마케팅으로 포장했지만 실제 성능은 자사의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AP 시장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삼성전자를 견제하기 위한 공세로 파악된다.
http://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117104640
옥타가 가장된건 있지만 성능이나 배터리에 대한 것은 직접 비교해봐야알겠죠. 벤치마킹 궁금
근데 확실한건 완벽한 옥타라고 부를수는 없다는 것이고, 옥타라고 네이밍해서 부르면 속임수라고 할수야 있겠지만..
네이밍을 떠나서 성능/전력은 무시하지 못하는 수준이지 않을까 싶은데..
4코어씩 선택적으로 쓰는건데..
Cortex A15(3.5DMIPS/Mhz)는 스냅드래곤S4의 Krait(3.3DMIPS/Mhz)보다 Mhz당 DMIPS가 약간더 높을텐데..퀄컴이 좀 오버하는군요..
글쎄요 그렇게치면 크레이트 코어도 진본 A15아니면서 묻어가려는거는 뭐죠...
뭐 윗분말처럼 결과물이 중요하죠. 소비자들이 손을 들어주는게 누구냐가 중요하죠. 퀄컴이 좋은건 통신 칩들이 내장되어서인지 와이파이나 3G를 켜놔도 밧데리가 엑시노스시리즈보다 천천히 닳더군요. 다만 3D나 동영상 재생 성능이 문제인데...
빅-리틀 구조를 그냥 듀얼 쿼드코어라고 보기에는
양쪽 코어군들이 상당히 긴밀히 움직이게 됩니다.
이를테면 양쪽은 같은 ISA 를 가지고 동작해야하고
OS 커널단에서 수행하는 process migration 도
다소 빅-리틀 아키텍처에 특화되어 있어야 하고요.
자세한 것은 이쪽으로 ..
http://www.arm.com/products/processors/technologies/biglittleprocessing.php
이유가 명확하지 않게 상대방을 평가 절하했다는건 확실히 이번 발표로 뭔가 충격을 받았다는 뜻이죠.
평가 절하하려면 적절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그다지 설득력이 없고
nvidia의 테구라도 그렇고 화웨이의 중국산 ap도 그렇고 일단 나와봐야 자웅이 겨뤄진다는 것.
전력이 있다면 일단 의심부터 받거나 찬사를 받거나 둘중 하나겠죠. 아니면 아무 관심도 못 받거나.
자기들이 쓰는 '쿼드'보다 더 힘이 쎈 '옥타'라는 단어를 먼저 들고 나오니까 놀라서 일단 한 마디 하는 것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더 생각하면 소모일 뿐...
전력소모대비 성능비.. 전성비를 끌어올리기 위한거죠.
네이티브 쿼드랑 비교하면 아무래도 리틀빅구조가 성능은 떨어질지 몰라도... 전성비로 따지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