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가 WMC2009에서 Tegra에 대한 발표를 하면서 안드로이드를 언급했습니다. 

먼저 테그라에 대해 살펴보면 ARM코어에 HD급 멀티미디어를 처리할 수 있는 NVIDIA의 GPU를 결합해 MID를 타겟으로 하는 없는거 없이 다들어가 있는 괴물급 칩셋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머 휴대용기기에 맞게 저전력을 가장 강조하고 있구요. 대략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하루종일 미디어 처리가능. 오디오 130 시간, HD 비디오 30 시간
  • HD급 이미지 처리, 디지털 카메라 및 HD 캠코딩
  • Web2.0 어플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데스크탑급의 인터넷 경험 제공
  • 디스플레이는 1080p HDMI 지원, WSXGA+ LCD와 CRT그리고 NTSC/PAL TV-Out까지..
  • WiFi 직접지원, 디스크 드라이브,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기타 장치들..
  • 완벽한 BSP 제공으로 윈도우 모바일기반의 단말 빠르게 제조 가능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괴물을 탑재한 MID의 가격은 99$에서 200$ 정도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대체 어떻게 만들면 한번 충전에 HD Video를 하루를 넘게 돌릴수 있는 MID를 99$에 공급할 수 있나요.


자 이런 괴물을 만들고 있는 NVIDIA가 주목하고 있는 시장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는 윈도우즈 모바일이었지만..


2009년부터는 안드로이드의 시대가 될 것이며, 2012년부터는 안드로이드가 윈도모바일을 완전히 추월할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NVIDIA도 Open Handset Alliance의 일원이고 안드로이드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열심히 칩이랑 BSP만들고 있고 2Q쯤에는 완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12년에는 연5천만대의 시장을 예측하고 있군요. 그래서 단말은 언제 나오는데? 라는 질문에 아래 슬라이드가 힌트를 주는군요.


IAC S2와 YULONG N8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네요. 3Q에 테그라를 단 안드로이드가 나온다면 이건 뭐 정말 기대됩니다. 각 단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없네요.



사진출처 : 엔가젯
포스팅     : 회색의 구글 안드로이드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