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재로 해외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팔기 어려워진 화웨이(華爲)가 안방 시장에 전력투구를 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4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의 점유율은 2∼5위인 비보(16%), 오포(15%), 애플(9%), 샤오미(9%)를 모두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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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 들어선 화웨이 '세계 최대' 플래그십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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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업체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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