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저번주 금요일 안드로이드펍 앱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한 개발자 입니다.


이번 세미나 관련하여 느낀점을 몇가지 써봅니다.


여러 개발자 분들이 모여... 발표도 하고, 질문 시간도 가지고 하여,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많이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처음인 세미나라서 그런지 세미나 내용 자체가 너무 빈약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세미나와 비교하는것이 나쁜것 이란건 알지만, 이전에 칸드로이드에서 들었던 세미나와는 내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엇습니다. 


전체적으로 주제 선정은 괜찮아 보였으나, 하루만에 여러 주제를 다룰려고 하니, 겉핥기 식의 정보전달이 된것 같아 많이 아쉬었습니다.

즉, 깊이있는 내용전달은 되지 않았습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한 개발자분들의 대부분이 안드로이드의 기본적인 부분은 알고 계실텐데..이런 기본적인 것만 들으러 오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지방(경북)에서 온 저로서는 솔직히 많이 실망하였습니다.


혹은 제가 세미나란 단어에 대해 잘못 오해하고 있을진 모르겠지만서도... 좀 내용적으로 많이 빈약하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한두가지 주제를 정하여, 좀더 깊에 세미나를 진행하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예를 들자면..  binder, zygote, view, opengl 등등...


이상 허접한 세미나 후기 였습니다..꾸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