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pcake는 구글 안드로이드팀 내부 개발 소스 브랜치명입니다. 내부적으로 Cupcake라는 브랜치로 계속 작업을 해오고 있다가 본격적으로 마스터 소스와 결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Cupcake에서 개발된 다양한 버그수정과 새로운 기능들은 2009년 1월 말 정도에 G1 사용자들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상당 부분이 소스에 머지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이 새로운 업데이트에는 비디오 레코딩, 블루투스 스테레오, 터치키보드 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웹브라우저에서 Copy&Pase, Find 지원도 지원된다고 하네요.

시스템 쪽에서는 Linux 2.6.27 커널 기반, 약간의 x86 지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Intel Atom에 기반한 단말도 개발에 착수했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리고 시스템 라이브리를 Android SDK에 애드온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단말의 추가적인 API들을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안드로이스 소스 저장소에 업데이트가 적어서 구글의 개발팀이 따로 작업하고 있던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제 거의 정리가 되서 본격적으로 마스터 소스와 합쳐진다니 기쁜 소식입니다.

관련링크 : http://source.android.com/roadmap/cupc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