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홍보실을 개편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이런말할 자격이 있는지라고 생각해본결과 .... 삼성폰만 8대 TV 그외 가전제품을 엄청나게 샀으므로 자격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주위에 삼성다니는 분들 알고 있을겁니다. 그러면서 내부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테고... 그중에 몇가지가 있는데 아침에 출근해서 신문만 읽어서 요약한다음 임원들에게 보고하는 사람도 있고... 홍보부에서 메이저 신문사들로부터 영입한 기자들로 하여금 신문 기자들 상대하기도 하고 기사도 친절하게 입맛에 맞게 미리써서 배포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 기자들이 좀 오래된 신문사들... 옛날 60년대 개발시절에 일했던 사람들인지 의심이 가더군요. 어찌된게 삼성에 약점이 있으면 다음날 삼성 수출 몇% 증가 미국 시장 점유율 1위 이런걸로 대응한다던가... 비논리적이고 비이성적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지켜본 삼성의 대응 패턴이 이렇더군요
1. 초초기: 경쟁사 모델 출시 발표 : negative 광고로 화력 줄이기.

2. 초기: 완성도 안된 자사모델 미리 발표로 김빼기 / 물타기.

2.  초중기: 경쟁사 모델 임박: 경쟁구도 만들어서 50:50 시장 양분 전략  혹은 분위기 편승해서 매출 올리기 아이폰 Vs 옴니아

3.   중기: 자사 부품 홍보: 예> 아이폰에 삼성부품 몇십% 들어감. 네거티브 전략 포기 다시 삼성의 위대함 광고

4. 후기: 입맛에 맞게 뽑아진 판매량 통계치 비교^^  예> (출시된지 8개월동안) 80만대 판매! 아이폰은 (2달동안 20만대 

5. 꾸준한 세뇌교육: 삼성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삼성 미국/ 유럽/남미 등 세계각지 점령/ 정복 시리즈 (^o^) 삼성의 힘은 막강합니다. 점령지 숫자로만 치면 나폴레옹보다도 위대한 
 
관리의 삼성이라는 말이 좋은 뜻만 있는게 아닌걸  삼성관계자분들도 아셨으면 합니다^^

기자들 홍보부로 뽑을꺼면 좀 젊은 사람들 그리고 기술에 대해 아는 사람들로 뽑길 원합니다. 정치부나 연예부 출신 나이많은 기자들로 사람들 호도하는건 좀 줄이세요. 그런사람들 경험이 많을것 같지만 그래봤자 한국안에서 입니다. 해외에 애플이니 구글이니 공세가 심한데 마케팅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사람들입니다. 나중에 쌓이고 쌓이면 엄청크게 돌아올수 있습니다^^ 허겁지겁 만든다음 매니아때문에 안팔린다고 아이처럼 볼멘소리 하지말고 팬을 만들려고 노력한다음 그렇게 말하면 됩니다. 만들어서 밀어내기 하거나 트릭쓰는걸 줄이고  사람들이 원하는걸 들으세요^^

왜 삼성을 비난하냐 삼성은 한국기업인데 라고 말하시는 분은 21세기에 어떻게 사실지 걱정됩니다. 말그대로 아이폰이 잘팔리면 삼성도 돈법니다. ^^ 뭘 걱정합니까. 삼성이 내돈 더 털어내서 가져가도 역시 삼성은 최고야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경쟁으로 크는게 기업이기때문에 감싸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진정 발전을 원한다면 잘한부분에는 응원을 못한부분에는 지적을 할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중에 틀린점이나 다른 생각 있으신분들 의견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