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세대가 2007년도쯤 나오지 않았나요? 언제 나왔는진 모르겠지만 제법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안드로이드 어플 개수가 3년이나 된 아이폰용 어플수와 같을수는 없겠죠.
하지만 어플 개발에 별 제약이 없는 안드로이드 쪽이 1-2년 안에 추월하지 않을까요?

쓸만한 앱 한두개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것에 절대 동감하는 1ㅅ 입니다.

아직은 그런 쓸만한 앱 한두개를 찾기도 어려운 부분들도 있기는 하지만서두요. ^^;;
간단히... 가장 많이 듣는 음악 플레이어만 하여도...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앱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전에 WM 시절에는 XPod 을 사용하였었는데...
그 정도 되는 플레이어만이라도 나와주었으면... 싶어져요.

1. 폴더별로 재생할 음악을 불러들일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Astro를 이용하여 필요할때마다 폴더별로 재생목록을 추가시키고 있어요..)
2. lrc 가사보기가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일정구간(5초, 10초등) 앞이나 뒤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과 구간반복 기능
4. EQ 조정가능
5. 한글로 깨지지 않는 MP3 태그 편집 기능
6. 잠금화면에서 컨트롤 가능
7. 블루투스 헤드셋에서 컨트롤 가능
8. 인터넷에서 가사를 찾아주어 저장할수 있는 기능
9. 작곡가나 앨범과 관련된 정보를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하여 보여주는 기능

요정도가 MP3 플레이어에서 제가 원하는 소박한 기능들인데...
과연 언제쯤 나올지 알수가 없네요... ^^;;;

정말이지... 앱은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닌듯 합니다.
하나라도 마음에 꼭 드는 앱이 있다면... 그 앱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폰을 쓸만한가치를 느끼게 되니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주변에서 사용하는 생활형 앱... 별로 불편한거 모르겠습니다. 없는 것은 없고 요즘 아이폰용 개발자도 안드로이드용으로 같이 만들어서 찾는거 다 있더군요. 화면 구성이 아이폰보다 안 예쁘다란 점 빼곤... ^^

아이폰에 앱이 훨씬 많다고 하시는 분들께는 일단 죽기 전에 그거 다 써보기나 할거냐고 먼저 묻고 싶군요.
게다가 내게 필요 없는 앱은 10만개가 있든 100만개가 있든 내게 필요한 앱 한 개와 비교가 안 되는 건 당연하구요.  그러니 몇 개가 있든 필요한 것만 다 있음 장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