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높은 판매량과 인기 부분은 어느정도 인정됩니다만.

기존 3g , 3gs의 모델에 파격적인 모습과 비교하면 이제는 그 빛이 많이 사라진듯 합니다

열흘전쯤 아이폰4는 나오자마자 구형폰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글을 썼고. 그글에 많은반박과 의견들이있었습니다.

당연히그건 아이폰4뿐 아니라 다른폰에도 해당되는 얘기인것은 압니다. 저의 의도는

아이폰4 즉 애플의 특징상 3-6개월 사이 다른 모델이 나오지 않고 1년3개월 주기를 계산했을때. 초기 발매시 구매자들이야

최신폰으로 구매하는거지만 6-8개월 이상 지났을때는 그 사이에 다른 상위스펙 모델들이 출시된다는점 입니다.

특히 올해 10-11월기준으로 진저브레드가 나오고 거기에 최적화된 제품이 나올경우.

예상 스펙이

약 1.5Ghz 의 CPU 512~1024Mb 메모리 , 16-32기가의 내장메모리 + 32-64외장메모리 지원
1280 * 768 해상도 지원 슈퍼아모레드or 레티나LCD  등이

여기에 진저브레드 + 엄청난수의 어플리케이션이 지원된다는점을 감안한부분입니다

제 예상이 틀릴까요?? 10-11월 까지 저정도 스펙의 폰이 안나올까요? 물론 모든 전자 제품 기기는 사는순간 구형이 됩니다
정말 최신품을 살려면 무덤에 들어가기전에 사야겠죠.

제 의도는 그런의도가 아닌 최신형 논란이 아닌 애플의 1년3개월의 주기와 폐쇄적인 정책으로 결국 예전 맥킨토시 vs 일반pc의
전쟁에서 맥킨토시가 초반 놀라운 디자인과 성능 , os등으로 비싼가격에도 승리했으나 결국 망했듯이 아이폰도 동일한 길을
가고있다는것이 보이는것입니다.

저의 전쟁구도는 애플vs삼성이 아닌 애플vs안드로이드진영 이라는점입니다

저의 이야기는
애플은 애플혼자 1년3개월에 동일스펙의 새로운 기계를 내놓지만

안드로이드 진영은 매달 새로운 스펙의 기계가 출시됩니다. 즉 갤럭시s가 지난달 나왔고 7월에는 갤럭시s보다 높은스펙의
제품이 다른회사 (모토로라 or hTc 혹은 다른회사) 제품이 나온다는점입니다.

즉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하는 시점에서는 해당제품이 최신이지만. 3개월정도가 지난시점에는 구모델로 전락하는거죠
그럼 안드로이드 진영은 애플이 신제품을 내놓은 3개월후부터 1년3개월까지의 기술차이가 난다는것입니다.

즉 2010년 11월에 안드로이드 진영은 최신기술로 무장된 제품을 판매하지만 애플은 여전히 아이폰4를 판매하고있다는겁니다
이게 기존에 3gs때는 통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3gs가 판매되는 1년동안 3gs를 능가할 기술을 못내놨으니까요.

But..하지만 이제는 이미 안드로이드쪽에 하드웨어 스펙에서도 앞서버리고 프로요2.2를 기준으로 최적화와 멀티태스킹등도
앞서버렸다는점입니다.

게다가 단순히 최상스펙이 필요없는 저사양 , 저가격 제품까지 안드로이드 진영은 수용이 가능하다는것입니다.

즉 복잡한 기능이 필요없는 피쳐폰수준의 사용자들까지도 싼가격에 사용된다는것입니다

또한 최고 스펙부분의 전쟁도. 위에 얘기한대로 입니다.

구글이 왜 안드로이드의 완성판에 가까운 3.0 진저브레드를 10-11월에 출시 계획을 잡았을까요?

물론 아직 개발이 안됐으니까 라는 얘기도 있을수 있지만. 애플공략이 가장 쉬운 시기라는것입니다.

갤럭시s가 아이폰4와 거의 동일에 가까운 스펙으로 기존 안드로이드vs애플 싸움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이

아이폰3gs의 하드웨어를 능가할 제품이 없었다면 이제 10-11월쯤이면 현재 아이폰4 스펙의 1.5배 정도의 하드웨어에

완성판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 그리고 지금부터 쏟아질 3개월간의 강력어플리케이션과 함께 대결구도를 펼치게 될것입니다.

물론 올해안에 역전은 불가능하겠지만. 내년을 필두로 쏟아질 모바일3D 시장부터 다양한 플랫폼구현등에서 애플만

가능했던것을 구글도 이루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Don't Be Evil 이라는 소비자 친화적인 구글의 행동을 봤을때..

유료앱이나 유료 동영상 보단 광고를 통한 수익창출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갈것입니다.

결국 애플은 디자인 또는 뽀대를 노리거나 매니아층의 전유물로 갈것이나 (현재 맥킨토시 계열처럼)

실용성과 다양성 그리고 공용성을 찾는 유저들 (대다수의 유저들이 그렇겠죠 일반윈도우pc처럼) 은 안드로이드 진영으로갈것입니다

구글에서 진저브레드의 권장사양을 발표했다는것은 이미 프로토 타입으로 발표한 제품이 나와 있다는거겠죠.

삼성의 갤럭시s가 프로토제품이 나온게 작년 11월입니다. 또한 이미 인텔과 노키아의 Meego 도 발표되었으므로 안드로이드는

주마가편의 기분으로 더더욱 전진하겠죠. 현재의 편함보다는 안드로이드의 미래를 믿고 갤럭시s를 선택한 저로써는 뿌듯하고

애플 제국의 몰락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꺼 같습니다. 흐흐흐


ps..

제글이 애플에 호감이 있는분들이거나 저처럼 애플vs안드로이드를 전쟁으로 보는 호전적인 관점을 안좋아하시는분들께는 제글이
굉장히 거슬릴것으로 보이는것을 압니다.

하지만 제가 예전에 싫어했던 삼성이라는 기업이. 애플이라는 적수를 만나고 초반에 구글이 먼저 손을 내밀어도 거절할만큼 폐쇄적이고
오만했던 정책을 포기하고 안드로이드를 수용하고 고객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면서.
애플이든 다른회사든 모두 같아야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렇게 얘기하는것입니다.

저역시 현재 패드류에서 아이패드를 능가할 제품이 없어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고 몇몇 부분을 제외하고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 몇몇부분 조차도 소비자들이 가장 편하게 쓸수 있게 바뀌어야 하는게 아닌가하는 마음으로 애플의 변화를 촉구해봅니다

자기 주장 강하고 공격적인 말투를 가진놈입니다. 미리 양해 해주세용.☆